40대 여성이 자녀도 동승한 차량을 술을 마신채 운전하다 역주행으로 추돌사고까지 일으켜 경찰에 붙잡혔다.19일 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전날인 지난 18일 오후 11시 40분쯤 김포시 통진읍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다.여성 운전자는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을 했고, 마주오던 차량 2대와 연속 추돌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고로 인해 A씨를 포함해 차량 3대에 타고 있던 8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A씨의 10대
일명 지옥철이란 오명을 받고 있는 김포골드라인(지하철)에 대해 김포시가 추진한 증차사업이 국비확보에 수용됐다.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24년 국회 예산안 심사의 첫 단계인 국토교통부 소관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에서 ‘김포 골드라인 전동차 증차’ 사업비 100억원이 수용됐다.김포골드라인 초과밀 안전문제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김포시가 전동차 증차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993억원이다.현재 진행되고있는 6편성 12량 증차사업의 총사업비는 483억원이며, 그 중 331억원이 이미 투입돼 2024. 6월 순차적 운행을 목표로 하고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이하 뉴시티 특위)가 김포시 서울 편입을 위한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률안’을 16일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17일 경기신문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홍익표 원내대표와 김주영(김포갑)·박상혁(김포을) 의원 등을 만나 관련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이날 발의된 법안은 일명 ‘김포 원포인트’ 법안으로, 김포시를 경기도 관할구역에서 제외하고 서울특별시의 관할구역에 편입해 ‘김포구’를 설치하는 내용이 골자다. 법안이 통과되면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특별법을 대표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유정복 인천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김포 서울 편입’ 등 메가시티 서울 추진에 대한 엇갈린 입장을 재확인했다.17일 경기신문 보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경기·인천·서울 세 광역단체장은 오후 6시부터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약 1시간 동안 만찬을 곁들인 3자 회동을 갖고 수도권의 시급한 민생 현안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당초 오는 24일쯤 인천에서 예정돼 있던 이들의 다섯 번째 만남은 김포 서울 편입 논란이 불거지자 이날로 일정을 앞당기게 됐다.앞서 네 차례의 회동에선 소속 정당과 관계없이 ‘수도권 발전’에
최근 김포가 서울편입에 관해 연일 쟁점이 되는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김포지역 갑, 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편입에 대한 명확한 견해를 밝히라고 성명서를 냈다.지난 13일 국힘 소속 시의원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포시 서울편입’을 두고 명확한 반대 관점을 냈다”며 “이 대표는 김포의 도약을 해괴한 포퓰리즘이라며 막아선 것이다“고 비판했다.또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이어 이재명 당 대표자까지 ‘반대’ 입장을 드러내면서 "더불어민주당은 명백히 김포의 도약을 막고 있다. 이는 확연히 민심을 이반 한 진보 결집"이
'제26회 김포시장기 탁구대회(회장 정진국)'가 4일 오전 10시 김포생활체육관에서 참가 선수 및 관람객 등 오백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김포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김포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 오강현 부의장, 김주영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김시용·오세훈 도의원, 유영숙·김종혁·한종우·정영혜·황성석·김현주·김계순 시의원, 김포시체육회 임청수 회장,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당협위원장, 홍철호 국민의힘 김포을당협위원장, 김포시체육회 이현숙 이사, 조성일 자문위원장 등이 참석해
국민의힘이 김포시를 서울시로 편입하는 방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서울을 생활권으로 둔 도내 일부 지자체 편입 가능성도 열어두면서 지역마다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1일 지역언론 취재를 종합하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전날 김포 외에도 광명, 부천, 고양, 구리, 하남, 과천, 성남 등에 대해서도 서울 편입 여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들 지역이 서울을 생활권으로 두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의사를 존중해 생활권과 행정구역이 일치되도록 하는 것이 국민을 위한 길이라는 것이 김 대표의 주장이다. 우선 김포시는 서울시 편입을
최근 소 럼피스킨 병이 확산되는 가운데 김포의 한 젓소 축산농가에서도 럼피스킨병으로 의심되는 증상으로 55두를 살처분해 축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소 럼피스킨병은 모기와 같은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연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소에게만 감염되어 오고 있어 국내에서는 소 럼피스킨병을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22일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소 럼피스킨병의 증상으로는 고열과 지름 2~5cm의 피부 결절 또는 혹이 나타나거나 피부 두드러기 증상 등이 나타나고 만약 젖소가 감염될 경우 우유 생산량이 감소하고,
김포시 구례동 한강 신도시 내 먹자골목의 한 선술집에서 생맥주와 머묵꼬치를 시켜 먹고 달아났던 30대 남녀 커플이 주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이들은 지난 17일 JTBC 사건 반장에서 남녀가 어묵과 생맥주를 시켜 먹고 계산도 하지 않은 채 달아났던 영상이 공개되면서 신청자들의 공분을 사 왔던 일명 ‘먹튀 사건’ 범인들이 경찰의 추적 끝에 검거됐다.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4일 자정이 넘은 새벽에 한강 신도시 구례동 한 선술집을 찾아 어묵과 생맥주를 마시던 커플은 2시간여 동안 서로 입을 맞추는 등 애정 행각을 벌이다
김포시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시행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A사의 실질적인 대표 B씨가 3년 전부터 지역업체들로부터 공사도급계약 명목으로 수십억 원의 돈을 받아 챙겨왔다는 의혹이 불거져 파문이 일고 있다.김포시 민선 8기를 맞아 감사원은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민간 업체에 유리하도록 지침을 수정하는 등 특혜를 줬다며 지난 민선 7기 행정책임자와 시행사, 김포도시공사 등을 수사 요청하면서 사업절차가 모두 중단되는 등 비위 행위 등에 대해 뒷말이 무성해 왔었다.감정4지구 사업은 김포시 감정동 598-11번지 일원 22만1248㎡ 부지에
친구와 동네 PC방에 들러 게임머니 환급 문제로 주인과 다투다 손가락을 꺾고 현금 30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20대 2명이 특수강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12일 경찰에 따르면 무직인 A씨(21)와 B씨(21)들은 지난 3일 오후 7시 26분께 김포시 구래동 모 PC방에 들어가 업주인 C씨(42)와 환급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손가락을 꺾고 가방에서 현금 300만 원을 뺏아아 달아났다.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영상을 통해 주변 탐문 수사 등을 토대로 20대 남성 2명을 특정하고 사건 발생 4시간여인 오후 11시 40
김포시 풍무동에서 전세 사기와 관련해 수십 명에 이르는 임차인들이 거래를 연결해 준 부동산과 집주인을 상대로 김포경찰서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대부분 임차인들이 사회 경험과 부동산 계약의 권리확보에 어두운 청년·신혼부부 등인 것으로 알려져 인천 미추홀구의 사태가 우려된다.9일 김포매일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포시 풍무지구 내에 있는 모 오피스텔 임차인 20여 명은 매매가를 웃도는 금액으로 월세와 전세 계약을 맺고 거주해 왔다. 최근 임대 기간 만료로 집주인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이들은 전세보증금을 반환하지 않는
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달 28일, 오후 6시 29분께 김포시 풍무동 모 아파트 19층에서 A(46.여)씨가 외도 문제로 남편과 말다툼을 벌인 후 베란다를 통해 뛰어내렸다.당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후 병원에 이송됐으나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A씨는 결국 숨졌다.경찰은 검사 결과 A씨가 19층에서 추락사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남편 B씨와 외도 문제로 인한 말다툼 신고가 한 차례 있던 것으로 파악돼 타살 혐의가 있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이어 A씨의 친정 가족들이 부검을 원하고 있어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
“어디에 살고 계시는가요", "김포시에 살고 있습니다", "아하 거기 교통이 좀 그렇지요" 어디를 가든 간에 제일 첫 번째로 회자하고 있는 교통문제를 꼽고 있다.지난 2기 신도시 개발 때문에 도입 운행되고 있는 2량짜리 골드라인(꼬마 지하철)이 일명 지옥철로 불리고 있다.지옥철 불명예를 안고 있는 김포시는 민선 8기 들어서 현재 시민의 교통 선택지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도약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민선 8기 3분기를 밝히는 교통 선택지 구상김병수 시장이 정부와 5호선 조율을 거듭하고 있는 등 골드라인 혼잡률 분산을 목표로 뛴 결과
김포의 현직 시의원이 동료 의원들만 이용하는 단체톡방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남기고 통신이 끊기면서 실종돼, 가족의 신고로 경찰 기동대가 수색에 나섰으나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20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쁨과 슬픔이 끊겼다며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남긴 A 시의원을 찾기 위해 경찰기동대가 투입돼 석모리의 한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린 A 시의원을 발견,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18일과 19일 김포시의회 여야 의원들은 직무역량 교육을 받기 위해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와 울릉도를 방문
서울 기동대 소속 30대 경찰관이 술을 마신 채 전동 킥보드를 몰다 헬멧 미착용으로 교통경찰에 적발되는 과정에서 음주운전까지 들통났다.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 기동대 소속 30대 A경사를 행정 처분했다고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김포시 사우동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헬멧 없이 전동 킥보드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적발당시 음주 단속 중이던 경찰은 안전모 미착용으로 붙잡았으나 술 냄새가 심해 결국 음주운전도 추가로 확인됐다.김포경찰서는 혈중 알코올농도 0.08% 이상으로 면
일명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골드라인(지하철)운영과 관련해 시의회의 반대로 불발, 민간위탁 연장을 재차 추진한다.12일 김포시의회와 시에 따르면 최근 시는 시의회에 '김포골드라인 민간위탁 차기운영자 선정 동의안'을 제출했다.하지만 시는 지난 7월에도 유사한 동의안을 냈으나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의 반대로 부결되자 일부 내용을 수정한 안건을 만든것으로 알려졌다.동의안을 보면 내년 9월 위탁 기간 종료를 앞둔 김포골드라인 관리운영·여객운송 업무를 민간업체에 5년 더 맡기는 내용이 담겼다.시는 그동안 발생한 안전사고 등 운영상 문제를 해
국민의힘 김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홍철호)가 10일 오후 2시 마산동 김포생활체육관에서 당원과 관계자 등 약 2천여 명이 함께하는 당원 전진 대회 ‘김포 on(온)다’를 개최, 내년 총선 출정식을 방불케 하는 등 인산인해를 이뤘다.이날 1층을 비롯해 2층까지 국민의힘 당원들이 가득 메워진 가운데 새 출발을 알리며 얼마 남지 않은 내년 총선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전진 대회에 윤재옥 원내대표, 김성태 전 원내대표, 윤희숙 전 국회의원,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참석해 당원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현황과 국민의 힘의 역할에
최근 김포문화재단 A모 대표이사의 음주운전과 관련해 지역사회의 적잖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사퇴를 압박하고 나섰다.이들은 30일 성명서를 통해 음주운전을 한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에게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어 “음주운전은 잠재적 살인행위라며 누구를 막론하고라도 절대 금해야 할 행위인 것이다”며 “음주운전 근절에 모범이 돼야 할 공공기관의 공직자가 공직기강 해이를 넘어 중대범죄로 인식되고 있는 음주운전을 한 것이다”고 비난했다.특히 “엄격히 지켜야 할 복무원칙뿐만 아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디지털소통관 경력으로 지난 3월 김포시 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한 A대표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2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0시 30분께 고양시와 김포시를 잇는 일산대교에서 지그재그 운전으로 음주가 의심된다는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차량 운전자에 대한 음주단속을 벌인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김포의 문화를 총괄하는 책임자의 음주운전 사실이 지역사회에 알려지자 시민들은 “음주운전은 흉기를 거리에서 휘두르고 다니는 것과 뭐가 다르냐”며 결코 가볍게 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