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70대 남성이 전 아내를 살해한 정황도 확인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김포경찰서는 18일 살인미수 혐의로 70대 A씨를 체포하고 살인 혐의 추가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7시 20분쯤 김포시 운양동 아파트 1층 경비실 인근에서 경비원인 6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범행 직후 A씨는 도주했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그의 주거지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숨진 A씨의 전처인 60대 여성 C씨를 발견했다.경찰이 폐쇄회로(CCTV) 영상
김포시 운양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뒤 그대로 도주했던 70대 범인이 경찰에 검거됐다.김포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7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18일 오전 7시 20분께 김포시 운양동 아파트 1층 경비실 앞에서 경비원인 6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목과 손 부위 등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곧바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가 범행 뒤 현장을 벗어나 도주하는 모습을 아파트 폐쇄회로(C
제22대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김포을 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이환승(사진) 후보가 국민의 힘 김포을 홍철호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김포선관위에 후보 사퇴서를 제출했다.교통전문가로 김포 5호선 연장을 두고 지역에서 목소리를 키워왔던 이 후보는 “출마 당시 5호선 최단기 연장 완공, 김포브랜드 가치를 향상하기 위한 서울편입, 3대 광역철도 추진 상황 등을 주장해 왔지만, 후보를 사퇴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하지만 목적에 충실하기 위해서 홍철호 후보를 지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한편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환승 후보가 1
재단법인 김포문화재단이 오는 31일까지 문화예술 홍보 서포터즈 4기 문화G기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이는 지난 2021년부터 지속적 운영되어온 김포문화재단 시민 서포터즈 ‘문화길라잡이’의 변경된 명칭으로, ‘김포(G)의 문화예술과 가장 가까운 친구’, ‘지역의 문화예술을 지켜나가는 시민’을 의미한다.이에 이번 모집은 김포 시민 또는 지역에서 재직, 재학 등 주 활동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문화인 문화G기’와 G-Art Studio에 등록된 김포 거주 또는 김포 활동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예술인 문화G기’로 구분하여 이뤄진다.
지난 14일 김포시의회 제2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진행됐다.국민의힘 7명, 더불어민주당 6명의 여대야소 구도로 진행된 제2차 본회의는 각 상임위(행정복지위원회/도시환경위원회)에서 보류되거나 부결된 안건이 본회의에 재상정 되어 대부분 가결되는 등 여야 의원들간 치열한 공방이 이뤄졌다.먼저 배강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다선거구)이 발의한 「김포시 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 및 비용부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해 이의제기가 있어 찬반 토론을 거쳐 표결이 진행됐다. 반대 의견이 아닌 ‘보류’를 주장하는 여당 의원들과 찬성을
국민의힘 김포갑 박진호 후보와 김포을 홍철호 예비후보가 16일 오전과 오후 각각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오전 11시 박진호 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 현장을 찾은 많은 시민과 당원 지지자들은 박진호 후보와 함께 ‘김포 교체 의지’를 다졌다.박진호 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지금 제가 입고 있는 스웨터의 숫자 ‘1998’이 무엇을 의미하시는지 아는가”라며 “우리 김포시가 처음 군에서 시로 승격했던 해”라고 운을 뗐다."김포시가 김포시로 승격한 1998년을 가슴으로 새기겠다"는 박진호 후보와 ‘김포 벨트’를 구축한 홍철호
김포시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토지특성조사와 산정 및 검증 완료를 마치고 오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개별공시지가(안)에 대한 열람과 함께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의견제출을 받아 4월 30일 결정·공시 예정이다고 16일 밝혔다.따라서 이번 열람대상은 총 180,595필지이며, 토지정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만약 가격(안)에 의견이 있는 경우에 시 홈페이지에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 서식을 내려받아
“우리 시골 마을에도 버젓한 마을회관과 어르신들의 쉴 수 있는 경로당이 탄생했습니다”김포시 월곶면 군하리에 한 민간 재단이 기부한 부지로 도비와 시비를 지원받아 지은 마을회관과 경로당 준공식이 지난 15일 김시용 도의원을 비롯해 정오균 면장, 황용군 노인회장,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개최됐다.월곶면 군하리 마을회관과 경로당은 지난해 8월 착공해 2억9천여 만의 예산을 들여 건축면적 1.314㎡에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조의 현대식 건물로 주민들의 쾌적한 소통의 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하게 됐다.이는 고령화된 마을주민들
김포시의회 김계순 의원과 김기남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4에이치활동 지원 조례안」이 14일 열린 제2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4에이치 활동’이란 명석한 머리(Head, 지육), 충성스런 마음(Heart, 덕육), 부지런한 손(Hands, 노육) 및 건강한 몸(Health, 체육)의 약자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훈련 활동을 뜻한다.이번 조례안은 김포시 농촌 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4에이치활동 단체를 대상으로 지원 근거를 규정함으로써 지역 청소년 농심 배양, 농업후계인력 육성과
김포시의회 김현주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노인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4일 열린 제2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이번 조례안을 통해 고령(75세 이상)의 노인, 수급자·차상위계층 노인, 결식 우려 노인이 무료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관내 어르신들의 끼니 걱정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조례안은 먼저 지원 대상자의 특성, 생활상태, 지역 여건을 고려해 급식 장소에서 제공하는 급식, 도시락 지원 등의 방법을 통해 급식이 운영되도록 규정했다.또한 위생적인 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장은 운영자에 대해 연
김포시의회 배강민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이 14일 열린 제2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이번 조례안은 의정 홍보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의정활동 및 공공 정보 등을 시민에게 올바르게 전달하고,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의정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자 발의됐다.조례안은 ▲홍보방법, 홍보의 내용에 관한 사항 ▲홍보간행물, 홍보영상 제작 및 배포에 관한 사항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 및 운영, 인터넷 방송 설치 및 운영, SNS 운영에 관한 사항 등 의정 홍보에 필요한 전반적인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 이하 시의회)가 14일 제2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김종혁·오강현 의원의 5분 발언에 이어진 안건 표결에서 시의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42개의 안건을 처리했다.배강민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 및 비용부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와 유매희·배강민 의원이 공동 발의한 「김포시 1인가구 지원 기본 조례안」은 행복위에서 원안 가결됐으나, 본회의에서 찬반 토론과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회장 김병수)가 지난 14일 라마다앙코르김포한강호텔에서 각 회원도시 업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회장도시인 김포시를 비롯하여 임원도시인 ▲영등포구 ▲시흥시 등 18개 회원도시의 과장 및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실무협의회에서는 우리금융그룹 산하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가 참석하여 재단의 다문화자녀 장학사업 등을 설명하고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와의 협력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또한 외국인주민용 정보제공 채널 정비 등 외국인주민의 조기정착을 지
김포시는 지난 14일 열린 제232회 김포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반려동물과 인간의 공존과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반려문화 조성 지원 조례’가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이를 근거로 전국 최초, 전 시민이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이 밖에 반려동물 놀이터, 돌봄, 장례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를 전국 어디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이번 조례는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하여 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기반 형성을 목적으로 하며 ▲반려
풍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종구)는 복지상담을 받기 어려워하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복지 우체통” 열린 소통창구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이번 “사랑의 복지 우체통” 운영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성화 사업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함에도 신분 노출 때문에 복지상담 창구를 찾기 어려운 대상자에게 시간의 제약 없이 행정복지센터의 개방된 공간에 설치된 “사랑의 복지 우체통”에 어려운 이웃을 제보할 수 있는 엽서를 비치하여 도움이 필요한 사연을 언제든지 접수 할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복지 사업이다.접수된 사연은 매월 복
김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상진)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4년 자활기업 창업자금 공모사업’에서 '데이앤데이 김포점'이 선정돼 1억천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카페형 편의점인 ‘데이앤데이 김포점’은 자활센터 편의점사업단에서 운영하는 ‘GS25 김포운양점’에서 1년 7개월간 전반적인 운영과 관리를 총괄하며 창업을 꿈꿔온 참여주민 2명이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이다.자활센터에서는 편의점과 카페를 접목시켜 동종업계에서 차별화를 가져온 ‘데이앤데이’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공모사업계획서를 제출한 결과 지난 11일 한국자활복지개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관)가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활동과 농작업 재해 인식개선을 위해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농업인과 농사에 관심있는 시민 15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오는 21일 10~12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이번 교육은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법 강화와 현장 안전재해 예방이 강조되어, 농업 현장의 안전관리 지침으로 지역 농업인이 관련 지식을 사전에 습득하도록 마련됐다.강의는 1차 이론, 2차 실습 교육으로 진행되며 이론은 농업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
김포시(시장 김병수) 고촌도서관이 2024년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작가와의 만남 ‘나도 그림책 작가!’ 프로그램을 오는 4월 17일부터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4월 17일부터 5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3회 운영한다. 그림책 작가 윤순정 강사가 초등 1~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고촌도서관 7층 세미나실에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아빠의 작업실’, ‘특별한 가을’의 저자 윤순정 강사와 함께 그림책을 만들 때 사용되는 수채화 기법, 판화 작업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 후 스스로 창작자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