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음주운전은 흉기 들고 휘두는 것과 같다"는 반응... 논란 이어질 듯...

김포문화재단 전경.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디지털소통관 경력으로 지난 3월 김포시 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한 A대표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0시 30분께 고양시와 김포시를 잇는 일산대교에서 지그재그 운전으로 음주가 의심된다는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차량 운전자에 대한 음주단속을 벌인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포의 문화를 총괄하는 책임자의 음주운전 사실이 지역사회에 알려지자 시민들은 “음주운전은 흉기를 거리에서 휘두르고 다니는 것과 뭐가 다르냐”며 결코 가볍게 봐서는 안된다는 반응에 논란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당사자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취해으나 휴가 중이라는 답변으로 재단 대표이사의 통화는 연결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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