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의 봄은 여느 때처럼 또 다시 찾아왔다. 대광위에서 금년 1월 19일 발표한 보도 자료에 따르면 그렇게도 갈망했던 5호선 연장 사업은 이달말 김포시와 인천시에서 추가안과 기술검토 사항을 제출하면 다음 달 5월에 관련법에 주어진 권한에 따라 최종 노선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노선 최종안이 확정되면 제일 먼저 검토해야 할 사항은 운영을 어떠한 시스템으로 할 것인가를 최종 결정하는 일이다. 이 과정이 5호선 연장의 성패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절차다.어떠한 사업이든 적자가 누적되면 지속 가능한 사업이 될 수 없다는 것은 불멸의
김포시는 수도권 도시 중에서 교통이 제일 열악한 도시가 되었다. 모든 결과에는 반드시 지나온 과정이 있듯이 김포시의 교통문제 역시 뼈아픈 과거가 있었다.그 핵심은 도시교통 정책 결정자의 도시교통에 대한 비전문성이다. 정책 결정자들이 모든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세상이 되었다. 모든 산업 분야의 발전 속도가 너무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도시교통에 대한 비전문가들이 어떤 중대한 정책 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관련 전문가들의 전문적인 자문과 관계기관과의 원활한 협조체계 유지는 교통관련 사
2021년 도서관법이 개정되면서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4월 12일을 도서관의 날로, 그로부터 1주간을 도서관주간으로 정했다.올해가 두 번째 도서관의 날로 도서관과 독서문화 캠페인 도서관주간은 올해로 60회를 맞이하게 됐다. 이에 따라 김포시도 올해를 ‘책의 도시 김포’를 위한 원년으로 삼고 전 시민과 함께 도서관의 날을 축하하며 독서문화진흥을 본격 확산하기 위해 풍성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도서관주간에는 약 100여개의 독서진흥프로그램이 지역별 도서관마다 진행 예정이며 오는 5월 풍무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이 조건부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되었다. 이후 2022년 11월 서울시와의 5호선 김포연장 업무협약 체결은 많은 김포시민들의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이후 사업 추진은 순탄하게 이루어지지 못했다. 김포시와 인천시 간 노선 갈등이 주 원인이었다. 드디어 몇 개월 전 국토부장관은 "김포시와 인천시 노선갈등을 오누이 싸움에 비교하면서 b/c 값 0.8 수준으로서는 예타면제를 따놓은 당상으로 여겨서는 안되고, 잘못하면 5호선 연장 사업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고 기자간담회
최근 전 세계를 힘들게 했던 코로나 영향권에서 벗어나고 각 단체별로 이해관계가 맞물리면서 각종 집회 시위가 또 다시 증가하고 있다.더욱이 집회 성향은 점점 더 과거와 달리 5명 이내의 소규모 인원으로 방송차를 이용하여 소음을 크게 발생시켜 주민들에게 피해를 입히면서 각종 민원 및 신고를 통해 자신들의 반사이익을 누리려고 한다는 일부 여론도 있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물론, 경찰은 각 경찰서별로 소음관리팀을 현장에 배치, 관리하고 있지만 소음 신고가 폭주하는 예고되지 않은 집회 등 다양한 변수로 측정에 늘 어려움을 겪고 있다.또한,
김포시는 5호선 연장 추진 사업의 지연으로 많은 시민들이 분노와 좌절을 거듭한 채 김포골드라인의 높은 혼잡율로 인해 하루 하루 고통을 이겨가며 마침내 포기에 이른 패닉 상태에 놓여 있다.마음의 상처를 달래기 위한 시간적 여유없이 5호선의 사업 확정도 마무리되지 않은 채 시민들과의 소통도 없이 즉흥적이고 돌발적인 대체재로 서울 편입에 대한 이슈를 제시했다.경기도가 분도 계획을 추진할 때 김포시는 규제완화와 기업유치, 재정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경기북도로 편입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고 언론에 밝힌 것이 최근의 일이다.어느날 갑
5호선 연장 사업은 작년 2022년 11월 "김포시가 차량기지와 건폐장을 김포시로 이전한다"는 서울시와의 전격적 합의를 바탕으로 사업 추진의 신호탄을 날렸다. 국책사업을 추진해 본 경험이 없는 김포시는 지자체간 합의라는 전제조건 고려없이 경기도와 인천시·인천서구와의 사전합의도 생략한 채 일방적으로 발표했다.몇 시간 후 국토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패싱"이라는 인천시 등의 불만을 해소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제성 확보의 전략적 차원에서 컴팩트시티 지정, 발표와 함께 경기도·인천시·인천서구와의 합의를 전제 조건으로 달았다.지
50만 인구가 거주하고 천혜의 자연 환경으로 둘러싸인 보금자리 김포.서울의 강서구와 인접해 있으나 개발제한구역, 김포공항으로 인한 도시개발 제한으로 인해 서울에서 아주 멀게 느껴진다. 교통상황 또한 열악하여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이 쉽지 않은 것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사막의 오아시스처럼 간절한 5호선 연장은 서울까지의 접근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반드시 급행 노선으로 계획돼야 한다. 또한, 행정 절차를 신속히 완료해 한시라도 빨리 착공 단계로 진입함으로써 김포골드라인의 안전성을 향상하고, 수도권 완성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야 한
1. 현 국가재정사업 추진체계의 현황5호선 연장사업은 인천시와 김포시의 노선 갈등으로 인해 사업추진이 어떠한 방향으로 흐르게 될지 걱정스럽다. 국토부에서는 금년 말 결과를 발표한다고 했지만 갑작스런 GTX-D Y자 노선의 출현으로 5호선 연장은 어떠한 방식으로 추진될 것인지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 도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포 시민들은 모두 성인군자가 되어 금년 말까지 또다시 마음을 추스르고또 기다릴 수 밖에 없다.① 김포골드라인 혼잡율 개선이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5호선 연장노선은 지자체간 합의가 지지부진하여 1년 이상의 시간을 낭
김포골드라인은 숨 쉴 수 없는 285%의 혼잡율로 의식을 잃은 환자들이 매일 발생하고 있어 김포공항역에는 구급차가 항시 대기하고 있는 위급한 상황이다.매일 기약도 없이 이렇게 처참한 고통을 받고 살아야하는 김포 시민들은 선뜻 누구에게 하소연할 곳도 마땅치 않다. 김포시장, 김포시 국회의원, 경기도지사, 대광위원장은 지금까지 무엇을 했는가? 실효성 있는 대책을 하루 빨리 수립, 시행할 것을 요구하는 김포 시민들의 한 맺힌 절규다.관계 당국에서는 김포골드라인의 인재(人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이 문제를 다루어야 한다. 구
5호선 연장사업은 기여도의 차이가 크지만 인천시와 김포시 사이의 초극단적인 지역 이기주의에 의한 노선갈등으로 사업 추진상황은 2022년 11월 이후 제로 상태에 놓여 있고, 사업 추진 자체가 매우 심각한 위기 상황에 놓여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지금이라도 김포시와 인천시가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서로 백번 양보하여 경제성과 기여도 등 균형잡힌 노선안에 전격적으로 합의한다면 우리 사회에 신선한 충격과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여 5호선 연장은 신속히 추진될 수 있을 것이다.아울러 김포와 인천시민들에게 더 많은 기쁨과 현재의 고통을 감내할
대광위는 김포시와 인천시가 최종노선안과 중재동의안을 대광위에 제출, 준비가 완료된 상태에서 노선결정을 하루라도 빠르게 진행시켜야 한다. 노선결정이 이루어져야 후속절차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업 추진이 지연되어 미래에 어떠한 문제가 발생되었을 때 대광위는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은 명백한 일이다.노선결정 이후에도 타당성 분석 등 많은 어려움들이 기다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운송수입 대비 운영비다. 광역철도 사업의 운영비는 국가의 지원이 전혀 없고 해당 지자체에서 100%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다.아래
약 1년여 간 그렇게도 진전이 없었던 인천시의 중재 동의 공문과 최종 노선안이 지난 달 말일인 8. 31일 목요일 18시에 대광위에 전격, 제출됨으로써 노선안 결정을 위한 공은 이제 대광위로 넘어갔다.대광위의 인천시 협조를 전제로 8월말까지 결정, 발표하겠다는 약속은 지켜지지 못하게 되었다. 그나마 인천시의 때늦은 제출로 노선안 발표는 초읽기에 들어갔다. 대광위는 지금까지의 늑장 행정에서 벗어나 선제적 사업 추진으로 해당 시민들에게 그동안 잃었던 불신에서 벗어나 새로운 이미지 쇄신이 절실한 상황이다.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평가항목과
5호선 연장을 위한 노선 갈등이 나날이 더욱 가열되고 있다. 각 지역 언론매체나 시민단체, 단톡방에서 불꽃튀는 공방전이 연일 계속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 없다.현재의 상황만을 직시한다면 인천시에서 최종 노선안을 제출하지 않더라도 8월말까지 노선안을 결정하여 발표하겠다는 대광위의 당초 계획은 마무리 단계에 와 있는 것으로 보인다.인천시는 왜 지금까지 노선안을 제출하고 있지 않을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행정적인 절차면에서 인천시 주민들의 의견이 확연히 엇갈리고 있기 때문에 인천시가 독자적으로 결정을 하여 주민설명회 등을
김포시는 한국공항공사와 UAM(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도시체계 구축 등 지역과 공항의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23.2.22일 체결함과 동시 같은 날 국토부와 한국공항공사가 참여하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과 한국형 UAM 실증사업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컨소시엄은 SK텔레콤,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가 함께 협업하는데, 한국공항공사는 버티포트(정류장) 운용, SKT는 기체 도입 및 운항, 한화는 교통관리 분야를 주도적으로 담당하여 UAM 운항의 핵심요소를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실증사업에 참여하게 된
김포시는 특별히 내놓을만한 일자리가 없다. 이러다보니 서울로의 출·퇴근 인원 과다로 인한 김포골드라인 혼잡율 290%, 세수 감소로 인한 김포시 재정 건전성 취약, 광역 교통 취약 등 베드타운으로 머문지 오래된 일이다.이러한 취약점을 개선하고 김포의 획기적 발전을 위한 기회가 찾아 온 것으로 보인다. 지난 8.15. 전자신문 보도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들이 일제히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뛰어들고 있다. 지자체들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지역경제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대상 업종과 지역 선정 등 사전준비에 들어갔다.기회발전특
"과업지시서"란 용역 업무 전반의 구체적 내용을 규정한 문서로서 용역 업무를 원활히 수행토록 용역 업무에 관한 제반 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문서다.과업지시서는 그 내용이 용역하는 사람이 쉽고 명료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 내용이 명확해야 한다. 이번 용역은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한 효과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하여 국토부와 기재부에 제시하는 것이 목적일 것이다.예타 제도는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의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평가하기 위한 제도다. 즉, 예산 낭비 방지 및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
버스는 대중교통으로서 중요한 기능을 한다. 동일한 대수로 운행을 하더라도 교통체계로서의 효율성은 크게 차이가 있다. 노선체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교통의 서비스를 받는 승객의 입장에서 체감되는 퀄리티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서울의 당산역과 서울역 등을 운행하는 버스는 운행회수도 비교적 많음에도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고 텅텅 비어 다니는 경우가 많다. 반면 검단이나 일산 방향으로 운행하는 버스는 그렇게 많지 않다.일산의 경우 최근 소사-대곡선의 개통으로 김포공항역에서 일산 방향으로 가는 승객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김포에서 버스
최근 들어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갈등에 많은 시민들이 지칠 대로 지쳐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 걱정이다.건폐장과 차량기지를 김포로 이전하고, 건폐장 위치 결정시 인천시 서구 쪽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협약까지 한 마당에 인천시와의 노선갈등이 격화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끝이 보이지 않는 노선 갈등은 김포시민들의 출퇴근 고통과 사고위험성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아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항상 심신의 피로감만 쌓여 간다. 인천시는 지금까지 5호선 연장 추진을 위해 아무 것도 기여한 바 없다. 인천시는 대광위에
김포는 도농복합도시로 지리적 측면에서 서울과의 근접성과 김포·인천공항과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초고령화 시대에 청년세대가 많은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반면 군사보호시설과 개발제한구역이 많아 미개발지역이 많고 이로 인한 균형된 도시발전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서부수도권 거점도시로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난관을 적극적으로 극복해야 할 필요성이 존재한다.지역 개발은 교통·환경·주택·첨단기업 유치 등 여러 가지 부문에서 종합적인 개발계획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종합계획은 안정적인 재정기반이 전제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