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테니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른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로 불리는 이들은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며, 스포츠를 통한 자기 계발과 교류를 중요시 한다.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와 자기 관리에 철저한 MZ세대의 경우, 테니스장에서의 인증 사진은 SNS에서 핫한 이슈가 된다. 그도 그럴 것이 운동 자체를 인증하는 이유도 있겠지만, 테니스 초보라도 기초적인 동작만 익히면 넓은 코트장에서 경기를 할
“불과 칼을 쓰는 조리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리하는 사람의 안전과 건강입니다. 우리가 ‘사람을 위한’ 기술로 제품을 개발하고 연구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이유입니다.”상업용 전기튀김기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주식회사 온(www.chefcare.co.kr)’ 최애성 대표의 기업 운영 지론이다.최 대표는 단체급식 시설의 성장과 발전 속도에 따른 노후화된 조리실 환경 및 열악한 시설문제에 초점을 맞춰 2015년 회사를 설립하고,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기술로 더욱더 안전한 제품, 편리한 제품의 경쟁력을 갖추는 데 매진해 오고 있
시대의 화두가 된 탄소중립과 ESG(Environmemtal Social Governance: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많은 기업들이 고심하고 있다. 특히 건설업체의 경우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해법 마련이 시급하다.건설업체들은 겨울철 현장에서 콘크리트를 빨리 굳히기 위해 등유나 갈탄을 태우는데, 이 때 다량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게 된다. 또한 갈탄 연소 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의 유독성으로 인해 건설 현장 작업자들이 질식사하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건설업체들이 이러한 안전사고 위
자동차에 꼭 사용해야 할 자동차 필터제품인 메탈라스 및 타공망 사출 제작, 생산, 유통하는 ㈜제일타공산업 김향수 대표는 고졸 학력으로 매출 50여억 원대의 탄탄한 중소기업이다.빈손으로 시작해 엄연한 ㈜제일타공산업 중소기업으로 일군 그는 김포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는 위기에 강한 CEO이기도 한 그가 ‘1인 2역’의 주방용품 사업에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1993년 청년 창업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그는 이윤 추구가 최우선이 아닌 사람과 행복을 우선시하며 30여 명의 직원을 가족처럼 여긴다..창업 초기 김 대표는 사람을 어떻게 고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화두는 누가 뭐래도 ‘김포경제 살리기’다.”지난 5일 취임한 김포상공회의소 제11대 이규식(70) 회장이 취임사에서 언급한 말이다.김포의 중소기업인들을 대변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앞장설 이규식 회장을 만나 김포경제의 나아갈 방향과 풀어야 할 과제에 대해 들어봤다.- 취임을 축하한다. 소감은.지난 3월 5일 취임한 이후 짧은 시간이었지만 김포시 상의 회장이라는 직책이 얼마나 소중하고, 책임감을 필요로 하는 자리인가를 새삼 느꼈다.특히 어려운 시국에 중책을 맡다 보니 어깨가 무겁다. 코로나19
“올해의 가장 큰 기대는 무엇보다 일상을 서로에게 되돌리는 일이 될 것이다. 모두가 손을 잡고 어려움에 함께 대처하는 사회적 상생을 이어간다면, 김포가 수도권 일류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김포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정을 이끌고 있는 신명순 의장의 말이다.신 의장은 “지난 한 해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유행으로 지금까지 우리 모두가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다”며 “새로운 시작이라는 기대감으로 들떠야할 시기이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에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그러나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김포시의회는 김포시가 자율성과 투명성이 강
“학생의 꿈과 미래가 살아 있는 학교 교직원과 학부모가 공감하는 교육,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공동체 실현을 위해 김포교육지원청이 올해 새로운 교육혁신을 추진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또 코로나19로 등교개학 연기, 온라인 개학, 원격수업 실시 등 이전에 볼 수 없는 풍경들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기가 곧 기회다’라는 자세를 가지고 교육 위기를 극복하며 이에 대응해 나가고 있습니다.”김포교육지원청 정경동(58) 교육장의 말이다.김포교육지원청은 1964년 1월 1일 김포군교육청으로 개청한 이래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다. 긴 세월이 흐르면서 주변 환경도 변한다는 뜻이다. 주변 환경뿐만이 아니다. 10년이면 여러 분야에서 많은 것이 바뀐다.청소년 활동도 마찬가지다.그렇기에 김포시 청소년육성재단도 10년 동안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청소년 활동에 있어 많은 변화를 꾀했다. 생명과 평화가 숨 쉬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많은 혜택을 누리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것은 물론, 최근에는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위기에 빠져있는 청소년들을 즉각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이
지난 2015년 12월 출범 후 3년 동안 김포문화재단(이하 문화재단)은 김포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느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균형 있는 문화적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해왔다.그 중심에 문화재단의 수장으로서 역할해온 최해왕 대표이사가 있었다. 연임을 통해 새롭게 도약한 김포문화재단 최해왕 대표이사에게 문화재단의 지난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직접 들어 봤다. ► 지난 3년간 문화재단 운영에 대한 성과는 어땠나요. 김포문화재단이 3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좋은 성과를 이
♦ 정하영 김포시장에게 듣는 민선 7기 청사진 ♦‘시민뿐만 아니라 공무원들에게도 소통·상생·참여·공정 행정으로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공언한 정하영 김포시장의 취임 이후 행보에서 그 의지를 쉽게 접할 수 있다. 갑작스럽게 성사된 인터뷰이지만, 시장으로서의 역할과 향후 계획들에 대해 소신과 의지를 분명하게 밝히는 정 시장에게서 신뢰감이 느껴진다.정 시장은 시민 주권, 사람 중심, 김포다운 김포 건설을 시정 철학으로 내세우고 있다. 무엇보다 시정의 핵심 키워드는 ‘43만 김포시민의 행복추구권과 김포에 대한 자긍심 고취’라고 언급하면서
정하영 김포시장 당선인이 21일 지역언론사들과의 인터뷰에서 민선7기 정책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먼저 정 당선인은 “김포문화재단의 명칭을 평화문화재단으로 변경해 평화문화 창달의 첨병역할을 부여하겠다”고 전했다. 정 당선인은 “김포평화문화재단은 평화문화본부와 문화예술본부 두 본부 체제로 편성하겠다"며 "문화예술본부는 기존 김포문화재단의 문화예술활동을 수행하도록 하고, 평화문화본부는 평화문화 관련 역할을 책임지고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이에 정 당선인은 “저는 한강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다. 흔히들 자연생태의 보고이자 대단한 볼거
김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2018년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 평가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경기도 자체평가를 추진했다고 밝혔다.대학교수와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방문평가단이 직접 평가하는 방식으로 총 4개 역량 128개 지표를 대상으로, 재난관리에 대한 업무방침(비젼), 추진계획(의지), 예산반영(실행) 등 재난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김포시 전략과 비전을 묻는 기관장 인터뷰가 함께 진행됐다.이날 인터뷰 자리에서 유영록 시장은 “한강하구의 첫 도시로 서해와 한강, 임진강 등과 맞닿아 있는 지리적 여건의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
"아이들이 행복하다고 합니다. 그게 제일 좋은 거죠.”운양고 ‘운수대통’ 개소까지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함께 했지만, 시작과 방향제시까지 화두를 던져준 변우복 운양고 교장.지난 2015년 2학기 취임한 변우복 교장(사진)은 “앞으로 1인 기업가의 시대가 올 것이고, 운양고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미리 배우면 좋겠다”며 협동조합 조직을 시작했다. 운수대통 개소식 전 변우복 교장을 만났다.► 협동조합 활동의 효과는?"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교육협동조합을 운영하면서 사회적협동조합의 의미를 깨닫고 실천하다 보면 협동과 협력의 방법을 체득하는 데
“지난해 12월 12일 김포지역 AI(조류인플루엔자) 첫 의심 신고 뒤 한 달 넘게 하루도 못 쉬고 있는 직원들을 보면 너무 안쓰러워요” AI 청정지역이었던 김포에 의심신고가 발생한 뒤부터 24시간 방역활동을 총괄하느라 여념이 없는 고근홍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쉴 새 없이 여기저기서 걸려오는 상황 전화를 받느라 정신이 없었다.고 소장은 “이번 AI로 이제 돼지, 소, 닭 등 동물 감염병은 모두 다 겪어 보게 됐다”며 “지난 2002년 돼지 콜레라, 2010년 한우 구제역을 이 곳 농기센터에서 경험했고 그렇기에 자신의 분신 같은
“그동안 남북대립의 단절된 공간에서 평화교류의 연결된 공간으로 전환되는 역사의 현장이기도 한 김포시는 더 이상 대한민국에서 소외받는 지역이 아니라 남북 화해와 교류의 전진기지입니다.”지난 8월15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열린 평화문화도시 선포식에서 유영록 김포시장이 한 말이다.그는 김포시에 대해 “한반도와 동북아를 연결하는 허브이며, 세계로 향하는 출발점인 한강하구와 조강 일원은 생태계의 보고일 뿐 아니라 30만 시민과 1만5천 외국인들이 함께 공존하는 세계평화의 발신지”라고 역설하기도 했다. 이처럼 유영록 김포시장은 최근 김포시가
"'부채 다이어트’ 총력, 올해 흑자전환 기대 부실공기업 오명 벗는다." 김포도시공사 정옥균 사장의 을미년 새해 설계를 듣다. ► 2013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전국 14개 기초단체 공사 중 13위, 2013년 취임 후 사업안정화 추진, 악성 미분양 해소 개혁조치 등 단행 1년 6개월 만에 1960억 부채 상환.► 탈 많던 한강시네폴리스 SPC 설립, ‘삼화네트웍스’ 부지매입 등 호재,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자부심,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 통해 도약만성 적자때문에 일각에서 호된 질타를 받고 있는 김포도시공사가 지난해에 이
김포시는 자기주도학습센터 운영을 통해 우수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교육일번지로의 비상을 꿈꾸는 유영록 김포시장을 만나 내년도 역점교육사업에 대해 들어봤다.다음은 유 시장과의 일문일답.- 김포시가 추진하고있는 자기주도학습센터의 운영방식은지난 2012년 9월부터 김포시 청소년 육성재단과 중봉청소년수련관 등에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운영, 명사 특강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방향을 제시해 오고 있다.학습센터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목표를 세워 학습능력 향상과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고취시키고 신지식에 걸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