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민주화의 성과로 1991년 부활한 지방자치가 올해로 32년째를 맞았다. 지난 6월 1일 치렀던 선거에서 당선된 김포 김병수 시장을 비롯한 대다수 목민관은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절을 올린 뒤 서민 경제와 일상생활에 밀접한 사안을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제히 업무에 들어간 경기도 31개 자치 단체장들은 민생 현장을 돌며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등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김포시의회 의원들은 의회를 구성해 지역민의 의견을 듣기는커녕, 출발도 하지 못하고 아예 멈췄다. 시와 완전 대비 되는 상황이다. 이
민선 8기 출범 된지 20여일이 되도록 원구성조차 못한 탓에 김포시의회 의원들의 밥그릇 싸움으로 비쳐진 행태가 결국 수면위로 또 오르면서 연일 지역 언론 등에서 헤드라인을 장식 하는 등 이례적으로 김포시 공무원노조역시 시의원들을 향해 비난 성명서를 발표했다.20일 김포시 공무원 노조 측에 따르면 지난 19일 노조측은 김포시 의회가 원 구성조차 못한 현 상황을 보면서 김포시 공무원과 시민들은 실망을 넘어 좌절하고 있다고 깜짝 성명서를 밝혔다.그러면서 이들 노조측은 ”김포시를 제외한 경기도 모든 시군이 이미 합의를 끝내고 임시회 및 행
김포시가 직원들 전용 주차장으로 이용하기 위해 연간 2억여 원을 들여 임차한 시청직원 부설전용 주차장이 준공승인 받은지 2개월여 만에 천장서 빗물 누수로 시멘트 석회수가 떨어져 차량이 탈색되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특히 이는 지난달 첫 장마로 인해 피해를 본 차량 소유자인 공무원들의 청사 관리 부서에 민원을 제기하면서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대형 자주식 주차장을 일정 수준의 누수 진단 없이 주무부서가 준공승인을 내준 절차는 ‘특혜’성 아니냐는 목소리다.14일 시에 따르면 시청 본관 옆 사우동 산 20-11번지 소유지인 이모씨가 지난해
김포시장 김병수 당선자가 오는 7월 1일 공식임기를 앞두고 본격적인 활동을 벌이는 인수위 활동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포시의회 당선인 7명이 인수위와 관련해 위법과 사당화의 우려를 표한다며 성명을 발표하자 인수위는 곧바로 대응에 나섰다.하지만 이번 성명서와 관련해 주고받는 특징들이 출범도 하기 전에 벌써 여야의 힘겨루기가 시작된 것 아니냐는 지역사회의 분위기가 술렁이고 있다.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의회 당선인 7명이 가진 기자회견에서 “6.1 지방선거 결과는 기존 정치권을 향한 시민들의 강한 비판의 목소리였음을 직시한다”
김병수 국민의 힘 김포시장 당선자는 ‘변화의 숨결’ 속에 도전의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김포시대’에 온 힘을 쏟겠다고 당선 소감을 야심차게 밝혔다.특히 김 당선자는 “선거기간 내내 갖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고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게 그 마음, 섬기는 좋은 시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그는 “김포시장으로 선택해주신 점 감사에 앞서, ‘변화의 숨결’을, 담아 ‘교통 인프라’를 유치해야 한다는 그 준엄한 명령 잊지 않을 것이다”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김포시민께 김포 미래비전인 ‘김포지하철시대’ ‘교육자유특구 김포’
30일 오후 2시 김포시의회 1층 브리핑실에서 민주당 정하영 시장 후보가 국민의 힘 김병수 후보를 가리켜 후보자 매수, 부동산 투기, 보좌관 월급 먹튀, 경희의료원 유치 방해, 김은혜 도지사 5호선 계양행 공약 등 5대 의혹을 제기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했다.이날 정하영 후보는 김병수 후보자의 부정과 투기 김포발전 저해 의혹이 계속 지적됐지만 지금껏 거짓 변명과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그러면서 그는 “무소속 이주성 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김병수 후보 측이 매수 의혹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라며 “김포 한 시민단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포시장 여야 후보들은 곳곳을 누비며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는 등 막판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주말에 전폭적인 지원 유세에 나섰던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김포를 찾아 국회의 여당은 민주당이라며 김포에 대한 확실한 예산지원 약속에 막판 힘을 쏟고 있는 정하영 후보는 30일 오전 신도시 지역을 다니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정 후보는 “국민의 힘에서 지하철 5호선 연장과 GTX-D 사업은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약속한 것이라고 하면서도 왜 110대 국정과제에는 쏙 빼놨는가”라며 “지난 대선과 이번 지방선거 국민의
오는 6,1일 지방선거 사전 투표 마지막 날인 28일 오전 8시 김포시민회관 투표소는 대체로 한산 한 분위기 였다.이날 투표 종사원들에 따르면 대선 사전 투표 때보다 관심이 덜 한 것 같지만 그래도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 개개인들은 저마다 지역 발전에 대한 바램은 한결 같았다.이날 오전 8시 30분께 사전투표소가 마련된 김포시민회관에 가족과 함께 찾은 60대 한 시민은 “대선도 중요했지만 이번 지방선거는 지역 일꾼을 뽑는 것이라 김포시를 잘알고 일 잘할 후보에게 찍었다”라고 말했다.또 윤모씨(49)는“ 얻그제 김포청년회의소가 주최하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김포시장 여야 후보들이 서로에 대한 각종 의혹 제기와 흑색선전에 의한 난타전이 벌어지고 있다.최근 김포시장 선거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상대 후보에 대한 의혹 제기도 경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 선거캠프 측은 지난 20일 김병수 국민의 힘 김포시장 후보의 보좌관 면직 미처리 부분을 문제 삼으며 사퇴를 요구했다.김병수 국민의 힘 후보가 최춘식 의원(포천·가평) 보좌관직을 유지한 채 시장 후보로 출마했다"라며 "이는 김포시장 후보 출마를 위해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보좌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김포지역 일꾼을 뽑는 14명의 시의회에 입성하지만 민주당이 ‘수성’인지 국민의 힘이 ‘탈환’이 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그 동안 시장, 도의원, 시의장 등을 내준 국민의 힘은 민주당 소속 시의원의 7명 인 반면 국민의 힘은 5명으로 정 후반기 의장을 민주당 소속 의원이 차지했다.하지만 지역정가에서는 대선 승리로 분위기가 달라진 만큼, 초미에 관심사가 될 것이라는 의견속에 시의원 선거에 비례 2명과 4개 선거구에서 각 선거구 별 3명씩 12명이 선출되며 4년 전 제7회
오는 6.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포시장 출사표를 던진 여야 후보들의 유권자 마음 잡기가 한창인 가운데 비전을 담은 공약이 시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12일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정하영 후보는 “서울 5호선 김포 연장, 핵심은 경제성 확보라고 밝혔다”정하영 시장은 지난 11일 저녁 김포한강신도시 수변 단지 연합회(회장 이용기)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단 간담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서울 5호선 연장과 관련 2가지 조건을 걸었다. 서울, 인천, 김포가 차량기지와 노선 등을 협의하고 무엇보다 경제성을 요구해왔고 현
지난 3월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최근 4조 원 수익설 등 SNS통해 허위사실이 퍼지면서 몸살을 앓고 있다.11일 김포시와 풍무역세권 개발(특수목적법인, SPC) 측에 따르면 최근 SNS상에 허위사실을 유포한 특정인 2명을 법적 조치에 나섰다.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사우동 일원 87만4343㎡ 부지에 총 사업비 1조500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 개통에 따른 풍무역 주변의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 지난
도심 속에 공원묘지로 인해 늘 지역민의 민원이 끊이질 않던 김포공원묘지 이전이 선거철을 앞두고 주민들 사이에 임박해 졌다는 소문의 온도가 높아지고 있다.9일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김포시 풍무동 산 141일대 김포공원묘지는 1971년 조성돼 현재 9만9000㎡(3만3000평) 약 4600기의 묘가 안장돼 있다.이는 김포시가 자연녹지와 근린공원용 도가 각각 50%씩 차지하고 있는 김포공원묘지에 대해 지난해 8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 개발계획수립(안)이 공고되면서 풍무동 주민들의 숙원인 묘지 이전 가시화 전망에 불을 붙이기 시작했기 때문
6·1 지방선거에서 붙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무소속 등 3자구도로 치러지는 김포시장 후보 대진표가 드디어 완성됐다.이로써 김포지역에 여야 시장 후보군이 최종 결정된 가운데 시장 자리를 지키려는 민주당과 탈환을 노리는 국민의 힘의 치열한 경쟁 속에 현역인 김포시의회 박우식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며 출마를 선언해 다자구도에 따른 표 분산의 영향이 적지 않으리라 보여지고 있다.최근 가장 먼저 국민의 힘 김포시장 김병수 후보(51)가 경선에서 선출된 데 이어 2차 결선까지 치르며 7일 오후 최종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전 시장인 정하영 후
6일 오전 10시 52분께 김포시 통진읍 가현리 한 금속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소방당국은 불길이 거세지자 오전 11시 20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지만 다행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어 점차 불길이 사그라들자 18분 만인 오전 11시 38분께 대응 1단계를 해제하고 진화 작업에 펌프 차량 등 장비 23대와 소방대원 등 69명이 투입됐다.또 이에 앞서 김포시 산업단지에서 질소가스통이 폭발해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를 선출하는 경선이 막바지에 치달으면서 후보들 간 ‘아니면 말고’식 근거 없는 각종 의혹이 제기되는 등 특정 후보 측은 지지자들의 혼란이 가중될까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시장 측근이 7억 뇌물을 수수했다는 증언한 시민단체 회견문을 가지고 지난 4월 28일 입장문을 밝힌 신명순, 정왕룡, 조승현, 피광성 후보 4명은 사법당국의 철저한 수사 촉구와 함께 후보직을 사퇴하라며 기자회견을 5분 만에 끝냈다. 그러나 이들의 출입 기자들에게 긴급 기자회견이라며 사전 통보한 시간이 30여 분 지체되면서 회견장에 몰려
국민의 힘 김포지역에서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선 관련 잡음이 잇따르고 있다.27일 오전 11시 국민의 힘 김동식 후보와 유영록 후보등이 공동 기자회견에서 “국민의 힘 김포 갑을 지구당협의가 독단과 독선으로 공정과 상식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불법 행위를 서슴치 않고 있다”라며 반발했다.이날 두 후보는 “지난 22일 경기도당이 김동식, 김병수, 유영록 등 3명을 시장 경선 후보로 결정, 다음날인 23일 세 후보에게 여론조사를 위한 책임당원 가상번호를 제공하고 27일과 28일 양일간에 걸쳐 여론조사를 할 예정이었으나 가상번호를 부여받
오는 6.1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김포 정치개혁시민연대와 시민위 힘 등이 김포시장과 특정인 전 공무원을 가르켜 7억 원의 뇌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파문이 일고 있다.26일 오전 11시 김포시의회 1층 브리핑실에서 시민단체는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D 개발이 김포시 개발사업을 총괄하는, 정무직인 전 공무원인 특정인에게 30억 원을 주기로 약속하고 그 가운데 7억 원이 전달되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특정인이 자신의 뇌물 전달 창구역으로 지인인 모 씨를 서류상 회사를 만들어 D개 발로부터 받은 돈을 세탁 후 특정인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경선후보인 정왕룡, 피광성 후보가 25일 오전 10시 김포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경선에 앞서 두 후보가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특히 이에 앞서 정왕룡·피광성 후보는 24일 긴급 회동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경선에서 정하영, 조승현 후보 중 한 명이 선택되어서는 본선에서 승리를 담보할 수 없다”는 데 의견을 보고 “본선 승리를 위해 두 후보 간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합의한 바 있다.따라서 이들 두 후보는 회동에서 당내 경선 후보 단일화 방식에 대해 오는 27일 적합도 여
앞으로 4년간 김포시 행정을 이끌어 갈 시장을 뽑는 6·1지방선거가 성큼 다가왔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4명의 경선 주자가 확정됐고, 제1야당 국민의 힘 역시 경선 후보자 3명이 정해졌다.이로써 여야 김포시장 후보군이 본선 진출을 위한 채비에 돌입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20일 기초단체장 공천심사 결과에서 김포시장 경선 후보에 정왕룡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과 정하영 현 김포시장, 조승현 중앙당 부대변인, 피광성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을 예비후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하지만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