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에서 학부모 폴리스 연합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 폴리스’ 하반기 총회를 개최했다.29일 치러진 행사에서는 학부모 폴리스 우수활동한 대원에게 박종환 서장의 감사장 수여 와 더불어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학부모 폴리스는 현재 관내 초등학교 21개교, 중학교 8개교 2,148명의 학부모가 자원해 학교 내‧외 순찰 활동, 비행 청소년 선도 보호, 연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있다.박종환 서장은 “학부모 폴리스의 적극적 예방 활동과 세심한 관심으로 청소
최근 서울 5호선 김포연장 사업 예타 면제와 관련해 지역 정치권 등에서 예타를 면제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시‧군 의장협의회 제166차 정례회의에서 김포시의회 김인수 의장이 제안했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촉구 건의문이 대한민국 시군자치구회의장협의회에서 통과된 것으로 알려졌다.30일 김포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9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회의장협의회 제252차 시·도 대표회의에 참석한 김기정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장은 전국 시·도 대표회장을 대상으로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다는 점을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인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김병수 시장이 노 엑시트(NO EXIT) 마약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는 지난 4월 시작돼 올해 말까지 시행되는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을 주관하는 경찰청과 마약 퇴치운동분부가 마약중독 위험성을 전 국민에게 알려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이에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의 추천을 받은 김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포시 홍보대사 안지환 성우를 추천, 마약 근절 캠페인을 이어갔다.특히 미국 북동부에 위치한 인구 150만 도시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테니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른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로 불리는 이들은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며, 스포츠를 통한 자기 계발과 교류를 중요시 한다.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와 자기 관리에 철저한 MZ세대의 경우, 테니스장에서의 인증 사진은 SNS에서 핫한 이슈가 된다. 그도 그럴 것이 운동 자체를 인증하는 이유도 있겠지만, 테니스 초보라도 기초적인 동작만 익히면 넓은 코트장에서 경기를 할
김포시 한 공장에서 흉기로 협박하며 봉고 차량 유리창을 깨트린 60대 남성이 사건 현장 실내장식 공사를 하면서 밀린 임금을 받지 못하자 망치와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려 특수 협박혐의로 검거됐다.25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A 씨(64)는 지난 21일 낮 12시 40분께 김포시 애기봉로 한 공장에서 실내장식 공사를 맡은 B 씨(45)에게 찾아가 밀린 임금 22만 원 주지 않는다며 흉기를 휘두르고 차량 유리창을 깨트렸다.당시 A 씨는 미리 준비해간 흉기로 위협하자 놀란 B 씨가 그대로 도주해 망치로 자동차 앞 유리창과 운전석, 조수석 등
김포도시관리공사(사장 김동석, 이하 공사)가 지난 23일 5개 공사·공단과 함께 지속가능한 경영추진과 동반성장을 위한 ‘ESG 경영발전협의체’를 발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포도시관리공사를 비롯한 고양도시관리공사, 과천도시공사,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인천광역시서구시설관리공단은 상호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전 영역에서 인적·물적자원 공유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ESG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5개 기관은 ▲ESG 협력 네트워크 구축 ▲ESG경영 활동 공동 발
(재)김포문화재단이 2023년을 갈무리하는 월곶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가을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9월의 첫날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작은도서관 가을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시작하는 10월 말까지 진행되는 ‘Pop과 인문학산책’, ▲10월 한달간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그림책 인형만들기’, ▲고미숙 작가와 북밴드 스와뉴가 함께하는 ‘문학콘서트’를 비롯해 ▲정은숙 작가의 ‘명탐견 오드리’, ▲한라경 작가의 ‘엄마의 김치수첩’이 준비되어 있어 깊어가는 월곶생활문화센터의 가을을 시민들과 함께 문화예술로 물들일 예정이다.작은
김포지역 곳곳에서 도로침수 등 피해 신고만 10여 건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23일 정오께 양촌읍 누산리 한강로 IC 진·출입으로 용하사(사찰)입구 1차선 옹벽이 무너져 상행선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다행히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김포시와 소방서, 경찰은 만약을 대비해 추가 옹벽이 무너질 가능성이 우려돼 오후 2시 현재 누산리에서 한강로 서울 방향 1차선 진입도로 차량을 전면 통제 하고 나섰다.옹벽 무너짐 이후 김포시는 곧바로 주민들에게 긴급 재난 문자를 발송해 차량 우회를 당부했다.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지난 6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장기 등과 인체조직의 기증희망자 등록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생명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시민들도 김포시보건소에서 장기 등과 인체조직을 기증할 수 있게 됐다. ‘장기 등 및 인체조직 기증희망자 등록’이란 기증 의사를 밝힌 시민 등이 뇌사 또는 사후에 장기 등이나 인체조직을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서류로 남기는 것을 말한다.등록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홈페이지에서 본인확인 인증을 거친 후 신청할 수 있다.장기기증 희망 등록이 완료되면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물난리를 겪으면서 곳곳에서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다행히도 김포지역은 별다른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김포지역에 급작스러운 폭우로 물이 불어난 23일 오전 7시 41분께 하성면 봉성로 19 인근 이면도로에 하수구가 막혀 역류하면서 순식간에 빗물이 도로에 넘쳐났다. 넘쳐난 물은 차량의 번호판까지 잠기는 높이였으나 출동한 경찰의 차량 통제와 펌프 배수 작업으로 물을 빼낸 상태다. 하성면 봉성리 일대 대부분이 이면도로에 접해 있는 소규모 공장이 많아 순식간에 물이 불어나면서 도로가 잠겨 출근길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는 20대 업주를 납치, 폭행해 금품을 빼앗은 일당 5명이 경찰에 검거됐다.21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2시 20분께 서울시 사당역 인근에서 도박사이트 운영자인 A 씨(29,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는 강제로 차량에 태우고 감금 폭행한 B 씨(26)와 C씨(21)등 2명을 구속하고 3명은 불구속했다고 밝혔다.주범인 B 씨는 김포지역에서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처음 범행을 계획하고 이들과 함께 납치, 운전, 감시 등 각자 역할 분담까지 나눠 피해자 A 씨 휴대전화를 빼앗고 500만 원 대출을 받
가정에서 주로 배달 앱을 통해 주문한 음식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20대 남성이 예비군 훈련을 받으러 가다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19일 김포경찰서는 A씨(29, 김포시 감정동)를 상습절도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A 씨는 지난 10일 낮 12시 40분께 사우동 모 음식점 등에서 스테이크, 타코 등 포장된 음식물을 배달 기사인 것처럼 위장해 무려 12차례나 걸쳐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쿠팡 베민 등을 통해 훔칠 배달 물건을 물색한 다음 기사로 위장해 상점에 출입 배달 물품을 훔쳐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해 온 것으로
“불과 칼을 쓰는 조리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리하는 사람의 안전과 건강입니다. 우리가 ‘사람을 위한’ 기술로 제품을 개발하고 연구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이유입니다.”상업용 전기튀김기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주식회사 온(www.chefcare.co.kr)’ 최애성 대표의 기업 운영 지론이다.최 대표는 단체급식 시설의 성장과 발전 속도에 따른 노후화된 조리실 환경 및 열악한 시설문제에 초점을 맞춰 2015년 회사를 설립하고,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기술로 더욱더 안전한 제품, 편리한 제품의 경쟁력을 갖추는 데 매진해 오고 있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김포시노인복지관의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1억 5,000여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김포시는 사우동 소재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과 통진읍에 있는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 운영을 통해 어르신 이용자들에게 노년기 여가생활을 위한 평생교육 및 경로식당, 노인 상담, 노인 일자리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로 개관 17주년을 맞은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의 총회원 수는 1만 4,350명으로, 하루 평균 1,000여 명에 달하는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용자 수에 비해 프로그램실이 부족한 상황으로, 이를 해결하기
말복이 지나도 한 낮 더위는 멈출 줄 모르고 오릅니다.동네 작은 방앗간 옆,새빨간 고추가 옹기 종기 널려있습니다.직접 재배한 빨간 고추는 작열하는 태양볕에 더욱 빨갛게 무르익어갑니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수확의 계절이 오면,가을걷이를 기다린 주인 아주머니의 소박한 마음이 담긴붉은 태양초를 만날수 있겠죠. 한 낮의 뜨거운 태양볕과아침 저녁 선들 바람이 함께 만드는 '고추말리기'. 오고가는 길목의 정겨운 풍경이 됩니다.치열한 여름을 가득담은 빨간 고추의 여정이 다가올 가을의 시원한 바람과 붉은 단풍을 기대하게 합니다.
누구에게나 의미없는 오늘이란 없습니다. 그때 그 소녀도 마찬가지였을 겁니다.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점심 식사 후 티타임 대신 소녀상을 만나러 갑니다. 주변에 늘 가깝게 있었는데...그 존재를 지나쳐 버린 무심함에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오늘은 78주년 광복절입니다.그런데 혹시, 8월 14일이 무슨날인지 아세요? 바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입니다.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2017년 제정된 공식적·법적인 국가기념일입니다. 이제 한국에 생존해 계신 위안부 할머님들은 9명뿐이라고 합니
국가의 존엄성을 드러내야 할 태극기가 지자체의 관리 소홀로 방치되고 있어 비난과 개선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김포 곳곳에 태극기가 내걸린 가운데, 일부 태극기의 상태 부실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장기동의 한 도로변,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게양된 태극기들이 구겨진 채 흉물스럽게 나부끼고 있다. 시민 A씨(42세)는 "한 나라의 얼굴인 태극기가 보잘 것 없이 걸린 것 같아 안타깝다"며 "광복절의 의미가 구겨진 태극기 속에 퇴색된 것 같다"고 말했다. 태극기 관리는 벌률로도 명시되어 있다. 「국기법
경기도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제보할 ‘경기도 희망 보듬이’ 1만 명을 연말까지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희망 보듬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찾아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 긴급복지 콜센터(120-0),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널),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gg.go.kr/welfarehotline)에 제보하는 역할을 한다.지역주민들과 접촉이 잦은 통장 등 이웃 중심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과 달리, 경기도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희망 보듬이는 복지 단체 종사자, 공공기관,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생
태풍 '카눈'이 전국 곳곳을 할퀴며 낸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김포 역시 5건의 피해 접수가 신고됐다. 특히, 나무가 전선을 덮쳐 정전으로 마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6시 54분께 김포시 하성면 이면 도로와 인접한 임야에 있는 나무가 전선 위로 쓰러지면서 마을 10여 가구가 정전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이날 112신고를 받은 경찰은 하성면사무소 재난팀에 통보하고 한전, 경찰 소방당국이 출동해, 사고 장소에 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도록 통제시킨 뒤 2시간여에 걸친 나무 제거 작업을 벌였다.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권이 경기도 전역에 들면서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오후 9시를 기해 3단계로 비상 단계를 격상한 가운데, 고촌읍 신곡리 힐스테이트 아파트 이면 도로의 가로수가 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4시 50분께 고촌읍 신곡리 620-9번지의 가로수가 인도와 차도를 가로질러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이 긴급 출동해 차량 통제와 주변 정리에 나서 추가 사고에 대비했다.사고 당시 김포지역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는 않았지만, 바람의 강도가 점차 강해져 지상 낙하물 및 수목의 부러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