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자격증 보유자에게 자격증을 빌려 다른 업체에게 연결해주고 수억원 상당을 챙긴 이른바 건설브러커 등 80여명이 김포경찰서에 검거됐다.10일 김포경찰서는 건설기술 자격증 보유자로부터 자격증을 넘겨받아 건설업체에 알선 대여해주는 방식으로 9억여원을 챙겨온 브로커 A씨(54)를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브로커에게 자격증을 넘기고 수백여만원의 수수료를 챙긴 건설기술자 124명과 자격증을 빌린 84개 건설업체 등도 함께 검거했다.경찰은 A씨 등 브로커 3명은 2011년부터 올 6월까지 서울 강서구와 인천 남동구에서 건설기술자들에게 돈을
김포시가 국토지리정보원의 국비 3억9천2백만원 (총사업비 7억8천4백만원)을 확보해 김포시 대축척 1/1000 수치지형도를 제작에 들어간다.수치지형도란 지표상의 위치와 지형, 건물, 도로 등 여러 공간정보를 일정한 축척에 따라 기호나 문자 및 속성 등의 디지털형태로 제작한 전자지도다.상·하수관로, 가스, 전기 등 지하시설물과 건물, 차도, 보도 등 각종시설물의 위치정보를 제공해 각종 시설물 관리 및 도로굴착, 도시개발사업 등에 활용돼 재난·재해 등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시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지속적인 제작
최근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음식점을 운영하고 한 독지가가 3년여동안 독거노인들에게 꾸준한 나눔 문화 봉사를 벌여온 것이 알려지면서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김포 1동에 소재하고 가야촌 차장환 대표. 그는 지난 2013년부터 정규적으로 매월 둘째주 화요일에 관내에 거주하고 계신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들을 초청해 음식나눔 재능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다.이날 초대받은 한 어르신은 “폐지를 주어 생계를 이어가는 이 늙은이에게 주인장께서 정기적인 이같은 융숭한 대접에 늘 감사할 따름이라"며 고마움을 전
김포시가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관내 가축분뇨배출시설 및 가축분뇨 관련시설 등 30여 개소에 대해 오는 10일~30일까지 경기도와 합동 지도․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지도·점검사항에서는 가축분뇨 관련시설(배출시설, 재활용업체)의 운영 관리 실태를 중심으로 설치‧운영기준 준수여부, 자원화시설 및 처리시설 정상 가동 및 설치여부, 처리시설 방류수 수질상태 확인 및 채수, 가축분뇨의 공공수역 유입 등 자원화시설 및 처리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등을 점검한다.점검 시 관련 법령 위반시설로 확인되
김포시가 오는 11일 ‘제22화 김포시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오전 11시부터 김포시민회관 앞뜰에서 축산물유통홍보행사를 진행한다.이날 행사에서는 김포시 한우협회, 한돈협회, 낙우회, 양계협회, 육계협회, 양봉협회 등 총 6개 축종별 협회가 시식행사를 열어 풍성한 먹거리 제공하며 김포시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한편 시관계자는 “수입산 축산물의 강세로 인하여 우리의 밥상에서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국내축산물의 경쟁력 제고와 축산인들의 자신감 회복을 위해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산악인 로저 쉐퍼드(Roger Shepherd)의 '백두대간 사진전'이 오는 11일 오후 4시까지 김포시 사우동 김포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평화통일학술제 및 한민족 디아스포라 포럼과 함께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남북한 백두대간을 최초로 모두 등정한 산악인 로저 쉐퍼드의 백두대간 사진 70여 점이 전시됐다.전시 기간 중 로저 쉐퍼드와 사진을 찍고 생생한 이야기도 직접 들을 수 있다.
김포시 공원녹지과 산불진화대가 지난 4일 경기도가 주관하고 안산시가 주최하는 ‘2016년도 경기도 산불지상진화 경진대회’에 출전했다.이 대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산불진화대가 한자리에 모여 진화 역량을 평가받는 자리로 우리나라의 산불 상황과 유사한 조건을 가상해 놓은 화재 상황에서 진화 능력을 겨뤘다.대회 종목은 왕복 400m로 선수 11명이 참가해 산불진화차에 탑재된 200m 호스로 1차 펌핑 후 반환점에 있는 기계화 진화 시스템 중혐펌프(양수기)를 이용, 2차펌핑을 해 결승선에 50리터의 진화용수를 담수하는 시간을 측정하는
국내 최대의 에너지산업 박람회 ‘201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경기도 에너지비전 2030’을 널리 알리는 특별관이 마련된다.경기도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고양 킨텍스 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경기도특별관’을 설치한다.‘201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국내·외 3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에너지 박람회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다. 박람회에서는 국내외 에너지 분야 신기술 및 제품 전시는 물론, WEC(세계에너지협의회) 국제에너지심포지엄, 수출 상
김포시가 평생교육 관계자 네트워킹 향상을 위한 ‘2016 김포시 평생학습대회’를 지난 7일 고촌 라르호텔에서 개최했다.‘김포시, 평생학습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평생학습 대회에서는 평생교육기관 종사자, 평생교육 강사,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 학습 매니저 등 평생교육을 위해 열정으로 뭉친 김포시 평생학습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해 평생학습의 의미와 비전을 찾고, 평생교육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의 마인드와 역할에 대한 이해, 평생교육 지역인재 발굴 방안 등을 모색했다.아울러 평생학습발전이 어떻게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에
홍철호 의원(새누리당, 김포을)이 7일 마산동파출소와 운양파출소 신설 예산이 국회 기재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회 기재위원회에서 7일 전체회의를 열어 마산동·운양동 파출소 신설 예산 각 5억원을 정부의 「2017년도 국유재산관리기금 운용계획안」에 편성·의결한 것이다.이에 기재위 통과로 두 곳의 파출소 신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당초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한강신도시 파출소 신설은 2017년 사업대상에 고려되지 못했으나, 홍철호 의원이 기재위원들을 설득하는 등 막후에서 크게 활동했다는 후문이다.마산동·운양동파출소 신설 예산은
김포 경제성장의 원동력인 양촌 및 학운 산업단지에서 배출되는 폐수처리가 한층 더 원활해져 수질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새누리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안전행정위원회)은 「양촌산단 폐수종말처리시설 증설(42억 1800만원)」 및 「학운3산단 폐수연계처리 공사(23억 5700만원)」에 대한 내년도 예산안 65억 7500만원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관련예산은 ‘2017년 예산안’이 확정되는 12월 2일까지 국회 예결위원회를 통과하면 2017년 예산으로 확정된다.김포 인구유입 증가 등 여러 가지 환경 변화적 요인
지난 3일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온라인 커뮤니티 '김포맘들의 진짜 나눔'(이하 김진나)의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김진나는 지난 10월 29일에 진행된 “마을과 마을이 만나다. 엄마 어디가!”의 김진나 장터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을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김진나의 채영임 매니저는 “도시의 마을과 농촌의 마을이 만나서 하나가 된 뜻 깊은 행사를 통해 모여진 후원금인 만큼, 김포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쌀쌀한 날씨에 온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전달된 후원금은 김포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고채영)이 8일 오전 10시부터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절차 안내 연수와 사랑받는 부모 사랑받는 자녀, 부모도 사랑이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한 학부모· 운영위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두 번째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김포경찰서 송일석 경사의 강의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와 방임 등에 대한 교육과 아동학대 발생시 적절한 신고절차에 대한 안내를 비롯, 자녀와의 소통과 가정 내 부모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또한 이호선 교수는 가정 내 행복이 자녀의 성장과 부
김포시는 오는 9∼11일 김포아트홀에서 ‘평화통일학술제와 제1회 한민족 디아스포라(Diaspora·흩어져 사는 사람들) 포럼’을 개최한다.9일 열리는 평화통일학술제에서는 ‘평화도시 생활권’인 김포시가 앞장서 경색된 남북관계를 풀어갈 방법을 찾는다.또, 10, 11일 이틀 동안 열리는 한민족 디아스포라 포럼은 기초자치단체 중 김포시가 처음으로 여는 재외동포 관련 행사이다. 710만 재외 한인동포들을 보듬고 이들과 함께 남북화해의 길을 김포가 열어가는 의미가 있다.평화통일학술제에서는 ►김포시와 함께 평화도시 생활권을
장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준희)가 ‘새내기농부의 친환경 식물 재배’ 해단식을 지난 5일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해단식은 올 한해 새내기농부들의 영농체험 모습을 기록한 동영상을 상영하고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참여도가 우수한 새내기 농부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장기동 주민자치위원회 ‘새내기농부의 친환경 식물 재배’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수세미, 고구마, 호박, 상추 등 농산물을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사업이다.특히 수확된 농산물을 무인판매대와 농촌사랑 장터를 통해 판매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고, 청소년들에
김포시가 불법 주·정차 및 버스 전용차로 위반 행위에 단속된 시민들의 의견진술 및 이이신청에 대한 심의 위원회를 확대 개편해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시는 그동안 총 6명의 심사위원 중 업무담당 부서장인 교통행정과장과 팀장 등 5명의 내부 위원과 외부 전문가 1명으로 위원회를 운영하던 것을 전체 위원수를 7명으로 확대해 소방 공무원과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회원 등 교통 현장에서 민원과 직접 부딪히는 전문가들을 5명으로 하고 공무원은 위원장인 과장과 간사인 팀장으로 한정했다.이와 함께 전체 위원 7명중 과반
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장준초)가 지난 3일 관내 장애인 단체, 시설 종사자 및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인권세미나를 김포아트홀에서 개최했다.이날 인권세미나에서는 강남직업재활센터 김귀자 관장을 강사로 초청해 ‘장애인 인권 함께 생각해보기, 장애는 제약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장애인에 대한 편견은 ‘장애인’이라는 단어에서부터 시작된다며 “다리가 자유로운 사람들이 만든 세상에서 동그란 바퀴로 걸어갈 수 있는 길을 만드는 것은 인권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장애인 인권은 모두가 함께 살아가
국회해병전우회 소속 여야 의원들과 민간 군사전문가가 해병대 사령관이 임기 후 다른 직위로 갈 수 없도록 못 박은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국회해병전우회장 새누리당 홍철호 의원(경기김포을, 안행위)과 정의당 군사전문가 김종대 의원(비례, 국방위)은 2일 해병대 사령관이 임기가 끝난 뒤 바로 전역하도록 규정한 현행법을 손봐 다른 직위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도록 한 「군인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으로 발의했다.현행 군인사법상 ‘대장’인 각 군의 참모총장은 임기가 끝난 뒤 합참의장으로 임명되지 않으면
유영록 시장이 한강신도시 외 통진읍, 양촌읍, 대곶 일원 북부권 중요성을 시정전략보고회에서 강조해 이 지역의 개발 가능성을 시사했다.유 시장은 지난 7일 오전 김포시청 상황실에서 가진 시정전략보고회에서 북부권 종합발전계획 수립 등 당면 현안과 각 부서에서 올린 아이디어 및 정책 과제들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같은 구상을 밝혔다.이에따라 통진읍, 양촌읍, 대곶면, 월곶면, 하성면의 발전을 위한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은 시의 중점 과제로 내년 말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져 관심을 불러오고 있다. 이미 시는 이에 앞서 각 부서와 전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전국에 홀로 거주하는 노인가구 수는 137만 9000명으로 전체 가구 수의 7.4%를 차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독거노인 가구 문제는 이미 지역사회의 커다란 문제로 대두됐고 노인빈곤과 함께 질병 및 노인 우울증으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로 고독한 죽음을 맞는 고독사(孤獨死)까지 확대돼 시급히 서둘러 해결해야 하는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이에 김포시는 현재 65세이상 독거노인 약 7천 500여명의 문제해결을 위해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를 파견해 가정방문과 안부전화 등 주기적으로 안전을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