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안전도시, 각종 재난·재해 등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

김포시는 국토지리정보원의 국비를 확보해 김포시 대축척 1/1000 수치지형도를 제작에 들어간다(사진=김포시 정보통신담당 제공)
김포시는 국토지리정보원의 국비를 확보해 김포시 대축척 1/1000 수치지형도를 제작에 들어간다(사진=김포시 정보통신담당 제공)

김포시가 국토지리정보원의 국비 3억9천2백만원 (총사업비 7억8천4백만원)을 확보해 김포시 대축척 1/1000 수치지형도를 제작에 들어간다.

수치지형도란 지표상의 위치와 지형, 건물, 도로 등 여러 공간정보를 일정한 축척에 따라 기호나 문자 및 속성 등의 디지털형태로 제작한 전자지도다.

상·하수관로, 가스, 전기 등 지하시설물과 건물, 차도, 보도 등 각종시설물의 위치정보를 제공해 각종 시설물 관리 및 도로굴착, 도시개발사업 등에 활용돼 재난·재해 등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지속적인 제작 사업을 추진해 김포시 비행가능구역에 대한 수치지형도 제작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 및 위성사진 갱신도 함께 추진해, 대시민 행정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채지인 정보통신담당관은 “수치지형도와 빅데이터 플랫폼 연계를 통해 도시기능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시민들에게 편리함과 경제적·시간적 혜택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 시민이 행복한 김포 스마트시티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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