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서울 한강 다리에서 1천 400명 가까이 자살을 시도했으며, 이는 마포대교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새누리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안전행정위원회)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올해 6월말까지 한강 다리에서 1,398명이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연도별로 보면, 2012년 148명, 2013년 220명, 2014년 396명, 2015년 543명, 2016년(6월말 기준) 91명이었으며, 특히 지난해의 자살시도자는 2012년 대비 3.7배나 증가했다.사고가 가장 많
김포시홍보대사 한한국 세계평화작가(연변대 예술대학 객좌교수)가 36번째 ‘카타르평화지도’를 세계평화사랑연맹 주관으로 19일 여주 세종대왕릉에서 최종 제작 발표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날 제작 발표식에서 한 작가는 제작발표에 앞서 카타르 지도 하단 왼쪽 끝에 ‘카타르의 평화를 기원하며 세계평화작가 한한국’이라는 둥근원에 ‘평화’와 ‘한국’를 세필 붓글씨로 써서 화룡점정(畵龍點睛)를 했다. 카타르평화지도는 주카타르대한민국대사관(대사 박흥경)을 통해 카타르국왕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카타르 평화지도는 약 1년의 제작기간에 걸쳐 가로
김포시 운양동 남녀새마을지도자회(회장 이종운, 김금숙)가 20일 이른 아침부터 48호 국도변 가로화단에 가을꽃 국화를 식재했다.이날 새마을회원 20명은 운양동 성창아파트 앞 도로변과 나진검문소 맞은편 화단에 국화 350본을 식재하는 한편 주변 잡초 제거와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해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국화 식재작업을 함께한 홍기선 운양동장은 “남녀새마을지도자 회원분들이 연중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꽃심기, 제초작업, 마을길 청소 등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함께해주셔서 든든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포시가 남미 코스타리카 공영방송 ‘Teletica Canal7’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세븐데이즈’에 소개된다.코스타리카 대사관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한문화진흥협회는 지난 19일 김포 애기봉을 방문, 유영록 시장을 인터뷰하고 조강 일대를 촬영했다. ‘세계 유일 분단국가에서의 김포의 역할’, ‘북한과의 관계변화에 따른 평화문화 1번지 김포의 중요성’ 등에 대한 인터뷰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유 시장은 인터뷰를 통해 “조강은 대한민국 유일의 자유중립지역으로 휴전선과 NLL이 없는 곳”이라며 “북한과의 지리적 근접성과 애기봉,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유영록)은 지난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에 걸쳐 펼쳐진 ‘제24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최우수상 1건을 포함(우수상 6건(교육장상 1건 포함), 장려상 7건, 특별상 4건) 총 18개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경기도에서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 경기도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4개 부문 16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경기도 청소년 중 최고의 예술인을 뽑는 대회인 만큼, 경기도 각 시·군·구에서 예선을 걸쳐 선발된 청소년들이 각개의 재량을 뽐냈다. 김포시는 지난 6월 13일부터 16일까
김포시가 오는 27일까지 김포시청 홈페이지(www.gimpo.go.kr)를 통해 통진 유아숲 체험원 산림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김포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에 재학 중인 만4~5세 어린이들이며,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에서는 숲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2016년 7월 조성완료 된 통진 유아숲 체험원은 자연 그대로의 숲에서 맘껏 뛰어 놀며 만지고, 보고, 느끼는 오감을 통해 자연체험학습 활동으로 스스로 배워갈 수 있도록 제공하는 자연 학습장이다.오는 10월 4일 임시개원을 통해 통진 유아숲
김포시(시장 유영록)의 대표적인 지역문화축제인 김포예술제가 10월 1일 개최된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김포예술제는 시민에게 지역문화예술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인의 창작의욕을 고취시켜 지역 문화예술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며 시민 화합의 장으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이다.김포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김포지회 주관으로 추진되는 이번 김포예술제는 오는 10월 1일 김포시 통진읍 마송리에 위치한 마송근린공원에서 다체롭게 펼쳐진다.행사계획을 살펴보면 거리공연 및 전시․대회로 인형극, 벌룬매직, 키다리삐에로, 밴드
김포도시공사(사장 박상환)는 오는 24일 통진도서관에서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개최로, 시민이 주도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주도형 책 축제’로 구성된다.김포시 통진도서관에서 개최되는 ‘제2회 북 페스티벌’은 도서관 이용객이 주도하는 참여부스 9개가 준비된다. 프로그램은 참여유형에 따라 전시, 공연, 체험, 홍보마당으로 구성된다. ▲전시마당은 서예작품전, 빅북 전시, 마송고 학생들의 미술작품 전시, 세계그림책(프랑스, 독일) 전시, 기증도서를 쌓아 놓은 ‘책탑 쌓기’, 책읽기운동 도
소방당국이 일선 화재현장에서 효율적인 진압과정을 위해 무인방수 로봇을 업그레이드한 후 실전 배치했지만, 실제로는 거의 활용하지 않고 있어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새누리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안전행정위원회)이 국민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무인방수로봇의 최종 업그레이드 버전인 제3차 소방로봇의 경우, 지난 2014년 4월 울산과 경남에 1대씩 배치된 직후 4차례만 활용되고 최근 2년 동안의 출동횟수는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경남 김해소방서에 배치된 소방로봇은, 배치일 이후 현재까지 관할 지역에서 총 593
무면허 상태로 운행중 사고를 낸뒤 동승자와 운전석 바꿔치기를 하고 달아난 50대 운전자가 경찰 탐문 수사에 심리적 압박을 받고 자수했다.김포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오후 8시께 김포시 통진읍 마송우회도로사거리에서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남모씨(56)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남씨는 벌금수배와 무면허운전 사실이 발각 될까 염려돼 동승자에게 운전을 했다고 속인 뒤 아무런 조치없이 사고 현장에서 그대로 달아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도주차량)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사고 당시 휴대전화가 피의
뉴타운 지구로 지정된다는 소문에 축배를 들었던 지역 주민들이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는 사업이 지지부진해지면서 결국 재개발 사업을 취소해달라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19일 오후 1시 30분 김포시의회 1층 북카페에서 김포시 북변5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비상대책위원회 김형창, 함석대 공동위원장과 주민들은 기자회견을 갖고 "주거환경을 개선한다는 뉴타운정책으로 구성됐던 조합을 즉각 해산하고 지구지정을 취소해달라"며 시를 압박하고 나섰다.이날 김형창 공동위원장은 “조합원들이 토지와 건물 등 전 재산을 내놓고 공동으로 벌이는 뉴타운사업은 함
김포시가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금연구역에 대해 고삐를 죈다.19일 김포시보건소는 버스정류소 금연구역이 버스정류소 경계로부터 5m에서 10m 이내로 김포시 금연구역지정 및 간접흡연피해방지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버스정류소 금연구역에 노면표시제를 부착했다고 밝혔다.여기에 시 보건소는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소 35개소에 우선 설치하고 금연구역 지정, 집행 및 단속의 실효성을 확보할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따라서 김포시 금연구역지정 및 간접흡연피해방지 조례 따라 김포시는 버스정류소 10m이내에서 흡연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노
최근 경기도가 경기도 관내에 주택시장 거래질서를 위해 ‘주택 청약시장 2차 현장점검’에 일명 ‘떴다방’이 의심되는 불법 중개행위 12건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특히 이번 단속은 지난 6월 1차 집중점검 후속 조치로 도, 시군,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8월 24일부터 9월 9일까지 분양 및 택지개발지역 등을 대상으로 추진됐다.도는 이번 단속에서 임시중개시설물(떴다방) 설치, 분양권 불법전매 및 중개, 청약통장 거래, 다운계약 등 불법 중개행위와 분양권 매매 허위신고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이에 단속 결과, 유사명칭 사용 1건을 비롯
김포문화재단은 중도입국자녀들이 소통의 문제를 해소하고 빠르게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동행, 함께하는 즐거움”이라는 1차 연수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중도입국자녀란 외국에서 태어나 성장하다 부모의 재혼이나 취업 등의 이유로 부모를 따라 한국으로 입국한 국제 재혼가정의 자녀, 혹은 이주노동자 가정의 자녀를 일컫는 말이다.최근 김포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연수에서 이같은 중도입국자녀들과 김포시의 일반 학생들이 함께 멘토링을 체결해 다양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통해 협동심과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
추석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13일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실장 박정란)과 김포시 민방위 비상대비업무 담당자들의 하성면 마곡3리와 대곶면 율생1리 주민대피시설을 긴급 점검에 나섰다.이는 지난 9일 북한이 국제사회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5차 핵실험을 감행한데 따른 것으로, 접경지역 주민들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박정란 균형발전기획실장이 직접 김포시의 대피시설을 찾아 물자 등 국지도발 대비태세 등을 확인했다.김포시 관계자는 “시민 불안 최소화 및 안정화에 우선하고 공무원 근무기강을 확립하며,
"눈에 띄는 서비스 제공만이 학교밖 청소년들의 성공의 비결입니다."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학교 밖 청소년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PC방 아웃리치’를 지난 9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관내 지역에 있는 PC방을 비롯, 코인노래방 등 청소년 이용시설을 위주로 직접 방문 운영에 나섰다.특히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이틀간 운영된 현장 아웃리치에서는 총 32곳의 PC방과 코인노래방 등 청소년 이용시설을 직접 방문해 학교 밖 청소년 발견시 연계할 수 있는 협력기관으로 발굴하는 성과를 이뤘다.김포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담당자
추석을 불과 사흘 앞두고 김포시 장기동의 복합 상가 신축 공사장에서 일용직 근로자 6명의 사상자를 낸 화재는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돌이켜보면 ‘조금만 주의를 기울였으면…’하는 바람이 기우였을까.김포 신도시에 한창 들어서고 있는 신축상가 공사현장을 들여다보면 화재에 취약하다는 것이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 심지어 화재에 대한 매뉴얼조차 없는 현장이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그동안 관계당국과 건설시공사들은 무엇을 안전이라는 ‘방점’을 두고 있는 것이지 묻고 싶다.이번 장기동 복합 상가 현장과 관련, 폭발이 아닌 단순 화재였
김포시 풍무동 장례식장 허가 취소와 관련해 유영록 시장 주민소환 투표를 위한 청구인 대표자 증명서 교부신청이 선관위에 접수돼 시 행정이 크게 혼란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18일 김포시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5일 풍무동 장례식장 허가철회비상대책위원회에의 김성민 부위원장이 대표로 하는 교부신청이 접수돼 선관위가 12일 소환청구인 대표자 증명서를 발급했다.이에 따라 풍무장례식장 비상대책위는 오는 11월 9일까지 60일간 김포시 유권자 15%(4만603명)을 주민들로부터 소환을 위한 서명을 받아야 된다.소환투표청구인 대표는 서명이 끝나면
6명의 사상자를 낸 김포 주상복합건물 공사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최초 발화지점이 지하 1층 주차장 입구 쪽이라는 생존자 진술이 나왔지만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용접 작업을 했다는 증언은 현재까지 없어 직접적인 화재 원인은 미궁에 빠졌다.12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1시 38분쯤 김포시 장기동 주상복합건물 공사장에서 불이 날 당시 건물 지하 1층에서 3명이, 지하 2층에서 4명이 작업한 것으로 조사됐다.지하 1층에서는 스프링클러 가배관 작업이, 지하 2층에서는 환풍기를 설치하는 이른바 ‘닥트 작업’이 각각 진행 중이었다.지
김포시 장기동 상가신축 화재로 근로자 4명이 목숨을 잃고 2명이 의식 불명상태인 가운데, 화재 현장에 2차 감식을 나섰던 경기남부청은 최초 발화지점이 지하 2층이 아닌 1층이라고 감정결과를 밝혔다.특히 현장에서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가스 누출 경보기와 환기구 등이 발견됐는지와 화재나 폭발같은 사고 위험을 예방하는화재 감시인과 현장에 상주해야 할 감리가 있었는지에 대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수사하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감식에 나선 경찰은 화재원인에 대한 결과는 약 15일 정도가 걸릴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수사상 밝힐 수 없다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