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운양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2019 문화가 있는 날, 공역산책' <스택컬쳐콘서트 in 김포> 공연이 진행됐다. (사진=김포문화재단)
지난 26일 운양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2019 문화가 있는 날, 공역산책' <스택컬쳐콘서트 in 김포> 공연이 진행됐다. (사진=김포문화재단)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이 지난 26일 오후 12시, 운양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2019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스낵컬쳐콘서트 in 김포>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스낵컬쳐콘서트 in 김포>는 관내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들의 일상 속 문화 예술체험 기회 제공을 위한 것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국악 나름의 <이것이 어디에 쓰는 물건이고>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180여 명의 학생들은 4가지 국악기(가야금, 해금, 대금, 장구)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교과서와 연계한 곡으로 ‘박타는 대목’, ‘너영나영’, ‘아리랑’ 등 연주에 맞추어 서로의 손을 맞잡고 큰 원을 만들어 직접 강강술래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국악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2019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스낵컬쳐콘서트 in 김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김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공연프로그램으로 앞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포문화재단 최해왕 대표이사는 “2019 문화가 있는날 공연산책 <스낵컬쳐콘서트 in 김포>’를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 속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적 갈증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낵컬쳐콘서트 in 김포>는 올해 11월까지 매월 문화가 있는 날 마지막 주간에 시민과 함께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김포매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