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권익위 연수원 찾아 반부패 청렴의지 다져...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가 최근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을 찾아 청렴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그 동안 김포시의회가 표방했던 지방의회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의 하나로 반부패·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민대표로서의 청렴 리더십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에 교육에서는 한상덕 경상대학교 교수의 존경받는 지도자 리더십 강의와 지역사회의 주민의 대표로서 청렴한 의정활동을 다짐하는 청렴서약, 청탁방지법 위반 각종 행위와 판례 등 실무 교육에 이어, 안양시의회와 충북도청 공무원이 함께 참여한 청렴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여기에 리더십 강의에 나선 한 교수는 입 으로 하는 리더십이 아니라 조직과 사회에서 ‘발’로 뛰는 감동의 리더십을 강조하며, 진실한 마음과 눈으로 주의를 둘러보고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당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의회 신명순 의장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마지막으로 발표한 김포시의회의 청렴도 평가는 도내 최상위였다”며 “하지만 김포시의회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반부폐 청렴 교육의 정기적으로 참여에 관련 법규 등을 토대로 시민의 신뢰를 높여 가겠다”며 지속적인 자정의지를 보였다.

한편 김포시의회는 오늘 19일 열리는 제191회 임시회에서 반부패·청렴의지가 담겨있는‘김포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운영 조례 개정안’을 상정해 김포시의원이 준수해야 할 행동기준을 정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