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건강 증진 촉진하는데 탁월한 효과 알려지자 어르신 참여 늘어...

김포시보건소가 운영하는 한방교실에 참여한 지역 어르신들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있다.(사진=김포시보건소)
김포시보건소가 운영하는 한방교실에 참여한 지역 어르신들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있다.(사진=김포시보건소)

김포시보건소(소장 강희숙)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하나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건강생활을 위해 읍·면·동의 경로당, 보건진료소 등 25곳에서 '한방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방기공체조는 어르신들의 경락을 자극하고 호흡을 통해 기혈의 흐름을 원활하게해 면역력과 집중력을 길러주고 몸의 유연성을 향상시켜 전체적인 신체의 건강증진을 촉진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어르신들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보건소는 경로당별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원거리 23개 경로당을 선정해 한방기공제조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 경로당별 특성(환경, 장소면적, 주민참여율, 연령 등)에 맞는 동작을 음악에 맞춰 호흡명상과 기공체조를 응용한 근력강화운동, 척추강화운동, 스트레스관리법 등 오는 12월 20일까지 운영에 들어갔다.

한방기공체조교실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11년간 꾸준히 보건소 신규반, 중급교실 2개반, 보건진료소 2개반, 경로당 21개반으로 확대 운영돼 매년 김포시장기대회를 통해 연마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에 홍성애 보건사업과장은 “격렬하지 않게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한방기공체조운동이 장년층과 노년층에게 인기가 많은 운동이므로 꾸준히 한방기공체조를 생활화 할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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