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정하영) 진로체험지원센터가 2019년도 청소년들의 자유학년제 및 안전한 진로체험지원 체계구축을 위한 진로체험지원단(이하 ‘꿈지기’)를 이달 8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모집한다.

‘꿈지기’란 청소년 진로교육에 관심이 있는 전문 직업인으로 구성되며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인 멘토링, ▲일터 체험-현장직업체험터로 나누어 모집한다.

‘꿈지기’는 4년째 관내 중·고등학교 대상 현장직업체험 및 직업인 특강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242개소의 현장 체험터와 167명의 직업인멘토가 함께 약 1만 명의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및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줬다.

연중 상시 모집하는 ‘꿈지기’는 청소년 진로교육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직업인, 사업자 대표, 단체 등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김포시 외 근교지역(서울, 고양시 등)의 체험처 또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월 22일까지 집중 모집하며 3월에 발대식을 갖고 4월부터 정식 멘토, 체험처로 활동하게 된다. 집중 모집 이후에는 연중 상시 모집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 또는 간편 신청서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꿈지기’에게는 재단 이사장 명의의 멘토 위촉장 및 업무협약서, 1365 자원봉사실적,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샵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김포시진로체험센터는 2019년도 지역사회 연계자원 활용 및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진로교육 페스티벌’, ‘진로진학 박람회’, ‘진로토크콘서트’ 등 김포시 관내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및 진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종경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 진로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양질의 진로·진학의 다양한 체험이 제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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