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이 있음에 어려운 이웃들의 추운 겨울이 행복으로 채워져....

김포시 양촌읍 (주)기성철강 김성만 대표가 양촌읍에 성금을 기부하고 박정우 양촌읍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양촌읍)
사랑의교회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물품을 사우동사무소에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사우동사무소)

최근 어려운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김포시 관내 기업과 교회 등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2일 김포시 양촙읍에서 철광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성철강(대표 김성만)은 12일 양촌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을 기부했다.

김성만 대표는 “기부는 참여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돕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성금을 기탁받은 박정우 양촌읍장은 “연말을 맞아 많은 기부자들이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자 행복나눔 실천을 해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솔선수범해 기부에 동참해준 ㈜기성철강 김성만 대표의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김포시 사우동 사랑의 동산교회(담임목사 김홍식)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컵반, 라면, 이불 등 이웃돕기 물품을 사우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유승배)에 전달했다.
 
김홍식 담임목사는 “형제 자매들과 함께 이웃돕기 물품 전달을 할 수 있어 감사하고 부족하지만 어렵게 생활하시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유승배 사우동장은 “갑작스러운 한파에 힘들게 생활하는 주민들을 위해 도움을 준 사랑의 동산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매년 (주)기성철강과 사랑의 동산교회는 거리청소봉사, 후원금 지원, 이웃돕기 쌀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오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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