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16일, 동절기를 맞아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 3층 강당에서 관내 폐지줍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작업 시 안전관리 요령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김포경찰서(교통관리계)와 연계해 실시한 이번 안전관리 교육은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올해 김포시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블랙박스 동영상 시청을 통해 사고 위험에 대한 간접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 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스티커 및 동절기 폐지 수거 시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는 넥워머·방한장갑갑·귀마개 등을 지급하고, 따뜻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황창하 노인장애인과장은 “관내 폐지줍는 어르신이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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