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경기도의회 개원식 후 142명의 도의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기도청 제공)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개원식 후 142명의 도의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기도청 제공)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등 축하객 등이 참석한 제10대 경기도의회가 지난 10일 오전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의정 업무에 들어갔다. 

경기도의회는 임시회를 열어 의장에 송한준(더불어민주당, 안산1)의원과 부의장에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안혜영(더불어민주당, 수원11)을 선출했다. 

송한준 도의회의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집행부 및 교육청과는 강력한 협치를 통해 경기도의 발전에 매진 할 것’과 ‘견제 및 감시에 전력 할 것’을 밝히며, 개별 도의원의 공약사항을 의장으로서 꼼꼼히 살필 것임을 강조 했다.

한편, 김포시 경기도의원(심민자, 채신덕, 김철환, 이기형) 4명은 김포시 발전을 위해 상임위원회를 각자 달리 하기로 합의하고, 지역발전의 견인차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배정 발표된 상임위원회 선임안을 살펴보면, 심민자(김포1)의원은 경제과학위원회, 채신덕(김포2)의원은 문화관광위원회, 김철환(김포3)의원은 농정해양위원회, 이기형(김포4)의원은 제1교육위원회에 배정돼 모두 김포지역에서 희망한 1지망 상임위원회에 배정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채신덕 도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원내 부대표에 선임돼 집행부로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사회적경제와 협동조합분야, 문화관광분야, 농정분야, 교육분야의 지역현안을 우선 챙기겠다는 도의원간 합의로 상임위가 논의됐으며, 김포시는 지난 9대 도의회 보다 1인의 지역구 도의원이 증가한 것을 기반으로 좀 더 다양한 분야의 의정 활동을 기대 할 수 있게 됐다.

저작권자 © 김포매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