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대항에 경기도대표로 출전한 70대 어르신 김포시 이름 알려....

김포시 70대 어르신들이 (오른쪽 2번째 이경직 축구협회 회장)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고 우승기 앞에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김포시 축구협회)
김포시 70대 어르신들이 (오른쪽 2번째 이경직 축구협회 회장)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고 우승기 앞에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김포시 축구협회)

김포시축구협회로 구성된 70대 축구단(단장 권순덕)이 최근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된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 시도대항 축구대회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해 노익장을 과시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예선을 거친 뒤 결승에 올라 제주시를 상대로 시종일간 몰아붙여 3대 1로 제압 하는 등 관중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 3월 2018 경기도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에서 우승해 경기도 대표로 선발된 데에 따른 두번째 쾌거로 70대 어르신들의 또 한번 김포시 이름을 알렸다.

김포시 체육회 정병규 상임부회장은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배님들의 그간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속적인 체력관리를 통해 앞으로도 축구의 고장 김포를 널리 알리는 데 더욱 더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김포매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