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서울 생활권 잇점 살려 분양 수요자들에게 뜨거운 관심...

서울 생활권을 갖춘 매머드급 대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대단했다.

현대건설이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모델하우스에4만3천여명의 수요자가 몰리면서 인산인해를 이뤘기 때문이다.

최근 미세먼지의 여파로대기 상태나나쁠 것으로 예상 됐지만 예상보다 맑은 공기에 모델하우스를 둘러보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졌다.

모델하우스 오픈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수요자들이 긴 줄을 형성하기도 했다. 또한봄을 맞아 나들이 겸 모델하우스를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도 어렵지 않게 발견 할 수 있었다.

이같은 인파는 사실 예견된 상황이었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사전 마케팅 단계에서부터 서울과 김포 2곳에서 사전 홍보관을 운영 매 회차마다 예상을 넘어서는 참석인원이 몰리면서 추가 설명회를 진행할 정도였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 내에서도 관심이 높았던 현장이고, 현대건설이 직접 시행시공하는 자체사업이라는 점 덕분에 오픈 이전부터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며 "서울과 인접해 생활권 공유가 가능한 입지 환경을 갖춰 서울 강서구를 비롯한 목동, 마포 심지어는 서초와 강동에서도 수요자들이 몰려, 지난 토요일(31일)에는 당초 예상보다 많은 방문객으로 개관 시간을 연장해 모델하우스를 운영했을 정도"라고 인기를 설명했다.

실제로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모델하우스의 내부의 단지 모형도 앞에는 도우미들의 설명을 듣기 위한 사람들로장사진을이뤘다.단지규모가 큰 만큼 세세한 부분까지 문의가 이어졌다.

상담석에서도 분양가, 중도금, 대출, 전매 등과 관련된 설명을 듣기 위한 대기 줄이 길게 이어졌다.

서울 강서구에서 온 김 모씨(38세)는 "지금은 강서구에서 전세로 거주하고 있는데 20분 정도만 투자하면 전세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해 청약을 고려하고 있다"며서울 생활권임에도 서울의 전세가격으로 분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만족을 표했다.

한강신도시에 거주하고 있다는 박 모씨(42세)는 "한강신도시에 거주하고 있지만,서울로 출퇴근이 불편해 분양을 고려하고 있다"며 "대단지로 들어서기 때문에 생활 인프라적인 측면에서는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보여 청약에 나설 생각."이라고 말했다.

경기 김포시 고촌읍향산도시개발구역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1층, 52개 동 총 3,51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41개의 다양한 평면을 공급해 다양한 수요자들의 입맛에 맞춘 평면을 선보인다.

청약일정은 4월 3일 특별공급을 진행하며 4일에는 1순위, 5일에는 2순위청약을 진행한다. 1단지와2단지로각각청약이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2단지가 4월 11일, 1단지가 12일이다.오는4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계약금은 1차 1,000만원 정액제이며,김포는비조정지역으로6개월이후바로전매가가능하다.중도금은 60%로무이자혜택이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김포시고촌읍전호리672번지(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인근)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는 2020년 8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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