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 눈으로 정직하게 정치하겠다" 강조...

자유한국당 김포갑 위원장에 임명된 박진호 신임 위원장이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천용남 기자)
자유한국당 김포갑 위원장에 임명된 박진호 신임 위원장이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천용남 기자)

20대 젊은 청년이자, 정치 신인인 박진호(29세)씨가 자유한국당 김포갑 위원장에 임명됐다.

13일 오후 3시 김포시의회 북카페 기자회견에서 박진호 위원장은 “자유한국당을 택하게 된 이유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를 굳건하게 지키고 싶어 당협위원장에 공모해 임명됐다”며 “앞으로 올 곧게 바라보고 젊은이의 눈으로 정직하게 정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 위원장은 기자회견 전문에서 “20대의 젊은 청년이 당협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점에 대해 의아해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청년으로서의 자유한국당을 살려야 한다는 책임감과 김포시를 향한 뜨거운 사랑, 대한민국 정치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자신의 사명감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것"이라며 "해결해야 할 일이 많은 김포시는 앞으로 지하철 5호선과 인천지하철 2호선 김포 연장 등 현안을 풀어내는 일이 시급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유한국당 후보들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꼭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줄탁동시라는 말처럼 깨고 나오기 위해 안에서 쪼고 어미가 밖에서 쪼아주듯이 부족한 것은 평소 존경하는 김포을 위원장인 홍철호 의원에게 도움을 받아 채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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