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역 청소년 30여명 참여해 잊지 못할 추억 담아가...

김포JC가 주최한 '청소년 가요 페스티벌'에서 진병삼 회장이 대회사를 통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 김포JC제공)
김포JC가 주최한 '청소년 가요 페스티벌'에서 진병삼 회장이 대회사를 통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 김포JC제공)

김포JC(진병삼 회장)가 청년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한 '제7회 김포시민이 함께 하는 청소년 가요 페스티벌'이 19일 오후 2시 김포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개막됐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2010년 제1회때 참가자로 우승을 차지하며 가수로 활동 중인 김포여중 출신 김예지 양이 심사위원장을 맡아 눈길을 끈 가운데 노래부문과 댄스부문에 3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수준 높은 경연을 펼쳐, 김포지역 최대 규모의 청소년가요 페스티벌을 기록하게 됐다.

이날 식전 행사에는 용인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나와 구력에 맞춰 힘있는 태권시범에 열기를 더했고, 이후 김예지, 김용길 가수가 듀엣으로 하모니를 연출하며 축하 오프닝 무대를 화려하게 펼쳤다. 

첫 번째로 등장한 하성고등학교 이수민 학생이 가수 이하이의 한숨을 부르고 있다.
첫 번째로 등장한 하성고등학교 이수민 학생이 가수 이하이의 한숨을 부르고 있다.

더욱이 참가자들이 다양한 끼를 발산할 때 마다 뜨거운 함성과 박수를 보내며 최고의 공연을 즐긴 가족, 친구 등은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김포JC 청소년가요 페스티벌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과 신세대의 발랄한 끼와 개성을 발휘할 수 있는 김포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미래를 열어 주는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청소년 문화축제로 지역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축제를 마련한 김포JC 진병삼 회장은 “어려운 입시 환경과 학업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끼를 마음껏 발산 할 수 있는 축제를 김포JC 선후배들이 모여 준비했다”며 “모쪼록 조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오늘 함께한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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