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역내 심장병 어린이 및 불우이웃 돕는일에 수와진 김포지회 노력....

(사)수와진 사랑더하기 불우이웃돕기 자선공연에 수와진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 =수와진 사랑더하기 김포지회 제공)
(사)수와진 사랑더하기 불우이웃돕기 자선공연에 수와진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 =수와진 사랑더하기 김포지회 제공)

일상에서의 삶에 지친 심장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사)수와진의 사랑더하기 돗자리콘서트가 김포 운양동 푸르지오 아파트에서 음악과 토론을 통해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수와진 사랑더하기는 법인까지 만들어 심장병 어린이와 가난 소외 장애등으로 고통받는 불우이웃을 돕는일에 전국곳곳에서 재능기부로 화재를 모우고 있는 그가 지난 13일 오후 5시 김포시 운영동 푸루지오 아파트에서 심장병 어린이 및 불우이웃돕기 자선모금공연은 아파트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함께 즐기면서 모두를 위한 돗자리콘서트로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푸르지오 입주자 주민들의 협조로 이뤄지게 된 수와진의 열정적인 공연에 아낌없는 박수 갈채를 보낸 주민들은 심장병 어린이와 불우이웃돕기 모금에 너나 할 것 없이 주저하지 않는 모습이 가족같은 분위기였다.

두 시간여 동안 진행된 자선 공연에 쌀쌀한 날씨에도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돗자리콘서트는 김포지역에서의 올 한해를 마감하는 무대가 되어서 그런지 참석한 주민들의 열기는 경기 불황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됐다는 전망은 근거 없는 듯 어려운 이웃돕는 공연에 모처럼의 세밑을 훈훈하게 밝혀준 뜻 깊은 자리였다.

이번 자선공연을 계획한 (사)수와진 사랑더하기 김포지회 이강학 회장은 “그동안 김포에서 4차례 공연을 가졌지만 공연중 모금한 기금은 심장병어린이와 불우이웃 기금으로 소중하게 쓰여 지고 있다”며 “내년에도 열심히 준비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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