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외계층 찾아내는 이장단.... 하성면 복지행정기대...

하성면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발대식. (사진=하셩면사무소 제공)
하성면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발대식. (사진=하셩면사무소 제공)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우리가 뛰겠습니다.”

최근 하성면 이장단협의회가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발대식 개최에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번 발대식은 지난해에 복지허브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맞춤형 복지팀 설치 이후 이광희 면장이 하성면을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이장단협의회(회장 신현대)를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으로 위촉했다.

이는 지역사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각 마을 31개 이장들이기에 가능했고, 이들 이장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을 찾아내는 일뿐만 아니라 사시 주민센터와의 연락망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살피는 발굴단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하성면 이장단협의회는 발대식 결의문을 통해 복지행정의 중추적 역할 및 복지서비스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 지원하여 복지허브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적극 발굴해 소외계층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하성면 민·관이 협력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마을복지 실현을 위한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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