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초미니정원만들기, 쌀밥만들기 등 도시농업 체험교육 실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화성시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와 함께 유치원, 초·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도시농업 체험교육을 올해 11월까지 운영한다.(사진=경기도청 제공)
경기도농업기술원이 화성시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와 함께 유치원, 초·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도시농업 체험교육을 올해 11월까지 운영한다.(사진=경기도청 제공)

경기도농업기술원이 화성시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와 함께 유치원, 초·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도시농업 체험교육을 올해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교육과정 개정으로 체험확대 수요가 늘어난 교육계와 교육생에 대한 일자리가 필요한 경기도 농업기술원의 수요가 일치하면서 성사됐다.

이에 따라 농기원에서 배출한 도시농업전문가인 경기마스터가드너들이 각 학교에서 정규 수업 교육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체험교육은 16명의 경기마스터가드너들이 학교로 찾아가 농업의 중요성과 텃밭원예활동, 초미니 정원 만들기, 쌀밥 만들기 등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16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학교로 찾아가는 도시농업 체험교육은 4월부터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7개 학교에서 27회 73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도는 11월까지 사전에 체험교육을 신청한 27개 학교 123학급 총 3,274명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학교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농업체험을 학교에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반응이 좋다”며 “마스터가드너 들의 일자리 창출과, 미래 농업인 양성이라는 측면에서 사업을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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