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가 공사현장 화재안전 관리 점검에 나서고 있다.(사진=김포소방서 제공)
김포소방서가 공사현장 화재안전 관리 점검에 나서고 있다.(사진=김포소방서 제공)

김포소방서가 최근 대형공사현장에서 용접 용단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 대부분이 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 대형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핫라인과 SNS를 통한 소통채널(밴드)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운영하는 핫라인은 대형공사현장 관리소장과 소방서 상황실 간에 공사 착공시부터 완공시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공사현장 관리소장은 용접 용단 등 위험작업을 실시하기 전 핫라인을 통해 소방서로 신고하게 되며, 소방서에서는 안전수칙 준수여부 확인과 필요시 소방차량 근접배치 등 안전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한 이밖에도 별도로 김포소방서에서는 공사장 안전관리 수칙 및 관련법령 등 정보제공을 위한 SNS소통채널(밴드)를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밴드는 소방서 착공 신고 시 가입토록 안내할 예정이며 화재예방을 위한 공사현장 안전수칙 수시 제공, 불법하도급 및 무검정소방용품 사용금지 등 관련법령 안내, 공사장 안전관리 문의 시 실시간 답변과 수범사례 공유 등 현장 안전관리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하여 공사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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