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포지역신문협의회 총선특별취재반. 
사진=김포지역신문협의회 총선특별취재반.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하루 전인 27일 오후 5시 30분 장기역 사거리. 퇴근 인사라고 하기엔 다소 이른 시간이지만 박상혁 김포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시부터 이곳에서 시민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드렸다.

박 후보는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김포을 선거구에서 재선에 도전한다. 그만큼 부담감도 클 터. 가만히 보니 박 후보의 입술이 짓무를 대로 짓물러 있다. 그러나 시민들을 만나면 뭐가 그리 좋은지 싱글벙글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오고 가는 시민들에게 ‘박상혁’ 하면 떠오르는 게 무엇이냐고 물으니 ‘젊음, 패기, 성실’이라고 한다. 젊기에 패기 있고 패기를 갖기 위해 성실을 먼저 챙겼던 박상혁 후보. 그는 김포는 지난 4년보다 앞으로의 4년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Q. 선거에 임하는 각오는

A. 4월 10일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우리 김포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라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은 현재 경제 폭락, 물가 폭등, 민생 위기에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이를 바로 잡을 수 있는, 김포의 미래 10년을 결정할 선거입니다. 즉 과거로 돌아갈 것인가? 미래로 더 전진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거인 셈이죠. 일 잘하는 박상혁에게 더 일을 시켜주면 더 힘껏 일하도록 하겠습니다.

Q. 당선되면 이것만은 꼭 

A. 제일 중요한 건 김포의 교통 문제입니다. 그래서 이번 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3개 노선이 제 임기 내에 착공시키는 게 제일 우선순위라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교육 문제입니다. 저는 지난 4년 동안 4개교의 신설 학교를 확정했습니다. 올해 한 곳이 개교했고,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개교할 예정입니다. 교육, 이제 양의 문제가 아니라 질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다양성 있는 교육특구를 위해 국제고등학교 유치 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상대 후보에게 한 마디

A. 워낙 경륜이 있으신 분이니 정책적 경쟁으로 이번 총선에서 함께 최선을 다해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합니다.

Q. 유권자와 시민들께

A. 유권자 여러분! 그리고 김포시민 여러분! 다시 한번 강조 들이지만 이번 총선은 너무 중요한 선거입니다. 현 정권 2년이면 이제 중간 평가를 해야 할 시기입니다. 현 정권이 잘했으면 국민의힘에,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면 민주당 저 박상혁에게 힘을 모아 주십시오. 윤석열 정권은 견제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힘을 모아 검찰로 대표되는 윤석열 정부에게 쏠려있습니다. 우리 국회만이 이 부분을 바로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힘을 더 모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김포발전을 위해서도 일 잘하는 젊은 일꾼에게 일을 몰아주시면 더 열심히 더 부지런히 뛰겠습니다. 항상 시민들과 함께하겠다는 그 약속 지켜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포지역신문협의회 총선특별취재반 공동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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