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교육 실시
보호구역 및 횡단보도에서 사람이 보이면 일단멈춤 생활화
김포경찰서(서장 박종환)는 지난 26일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작년 김포경찰서와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시작된 교육으로 18회를 맞이했다.
해당 교육은 센터 내 안전체험관을 활용하여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횡단보도에서 자전거 타지 않고 끌고 가기 ▲올바른 우산 파지법 ▲유아용 카시트 착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경찰서에서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대한노인회, 노인일자리사업 대상자, 군부대 등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현장 경찰관이 찾아가는 보행자 안전 수칙 및 음주운전 예방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다가오는 나들이철을 앞두고 차량 및 보행자 유동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운전자는 보호구역 및 횡단보도를 통행할때에는 사람이 보이면 일단멈추고 살펴본 후 규정 속도를 준수하여 운행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천선희 기자
gimpomaei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