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수남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사진=김포교육지원청)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수남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사진=김포교육지원청)

수남초등학교(교장 김재섭)는 올해 늘봄 교육과 기초 학력 강화 교육을 내실화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남초의 늘봄 교육은 희망하는 모든 학생에게 양질의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기초학력 강화 교육은 배움이 느린 학생들을 위해 학교 수업 시간 및 방과후의 학습 활동을 보조한다.

늘봄 교육의 하나인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은 현직 교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학교 개학 당일부터 진행했다. 학생들에게 기초적인 국어 및 수학 뿐만 아니라 학교 건물 및 학교 구성원에게 인사해보기와 같은 활동도 실시하여 학교 적응을 도왔다. 앞으로 창의 미술, 생태 환경 등 수남초의 교육 환경적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은 현재 수남초등학교에서 운영되는 9개 반의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며 소인수 학생 맞춤 수준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농어촌 소규모 학교인 수남초등학교에서 조금 더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초학력 강화 교육은 학생주도 학습 활동 및 프로젝트 활동에 경험이 있는 강사가 ‘학습 지원 튜터’로 활동하며 수업시간에 저학년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보조한다.

2학기에 진행될 ‘디딤돌 프로그램’은 배움이 느린 학생들을 위해 방과후 특별실에서 국어 및 수학 과목의 학습을 보완할 예정이다.

늘봄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생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서 좋았고, 조금 더 공부를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수남초등학교 김재섭 교장은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는 부담없이 자녀의 꿈을 응원하는 행복한 수남교육을 만들기 위해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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