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가 농지은행사업에서 29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상반기중 70%이상 사업비 소화를 위해 조기 사업추진팀을 구성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농어촌공사 김포지사에 따르면 올해 부터 신규 추진하고 있는 “농지이양 은퇴직불제” 사업에 대한 홍보와 청년농 협의회, 지역별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따라서 주요 사업별로는 농지매입비축사업 137억원에다 경영회생지원사업 21억원여원 등 선임대 후매도, 농지수탁, 훼손농지복구, 농지연금 등이다.

이는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지원정책을 통해 어려운 농가의 경영안정화를 돕고 창업농, 2030세대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하기 위한 취지다.

또 농지이양 은퇴직불제는 고령농업인 65세~79세의 영농은퇴 유도와 은퇴 이후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소유한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에 매도(매도 조건부 임대 포함) 이양하는 경우다.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최대 10년까지 지원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고령농업인에 이양받은 농지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청년 농업인에 우선 제공해 농업생산성 향상과 스마트팜, 그린바이오 등 미래농업 준비를 위해 활용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김태원 김포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미래를 위해 생애주기별 연령별 성장단계에 발맞춰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농업인의 만족도를 최대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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