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지난 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사우역에서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사진=김포시청)
김포시가 지난 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사우역에서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사진=김포시청)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화재 대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사우역에서 김포시 주관으로 직장민방위대원 및 김포소방서 직원과 함께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가상 화재 발생에 따른 화재 발생 신고, 상황전파 및 대피 등 대응훈련으로 진행됐으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됐다.

훈련이 시작되자 김포골드라인 사우역 내 방송 등을 통해 상황을 전파하고 시민들은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밖으로 신속히 대피했다.

이후에는 화재 시 국민행동요령 안내를 실시했는데 김포소방서의 협조로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본청 및 외청과 읍·면·동 직원들은 IPTV와 유튜브를 통해 화재 대비 안전교육 동영상을 시청했다.

김포시 민방위 훈련 담당자는 “이번 훈련은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하여 주민이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훈련 참여를 통해 비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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