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지역 농산물 가공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의 직접 무기농으로 농사를 지은 농산물을 가공하는 사회적 기업을 운영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는 김포시농업기술센터센터에서 농산물 가공 관련 교육을 받은 주민들의 4년째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김포농식품가공영농조합은 블루베리, 쌀, 산야초 등 김포 지역의 농산물을 사용해 Momist의 한과, 조청 제품을 생산해 농산물의 판로확대와 지역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를 하고 있다.

또 이같은 지역친화 경영 외에도 김포농식품가공영농조합은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간식을 제공하고 지역아동센터에 한과선물세트를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벌여오고 있다.

최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김포농식품가공영농조합의 올해 매출액이 무려 2억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김포농식품가공영농조합은 다양한 판로 확보 추진을 위해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시장 수출과 공영홈쇼핑 아임쇼핑 납품도 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김포지역 농산물이 또다른 사회적기업으로 탄생 이름을 알리게 됐다.

김포농식품가공영농조합 배효원 대표는 “농촌주민들의 직접 농사를 지은 농산물로 먹거리에 대한 안심을 시키려는 생각으로 주민들의 힘을 모우고 있다”며 “김포시의 6차산업 사회적 인증기업 모델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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