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김포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김포' 조성을 위해 킨텍스와 고양컨벤션뷰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김포문화재단)
지난달 31일, 김포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김포' 조성을 위해 킨텍스와 고양컨벤션뷰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김포문화재단)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이 지난달 31일 '대한민국 문화도시 김포' 조성을 위한 '김포문화재단-킨텍스-고양컨벤션뷰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문화·관광 활성화 및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는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 고양컨벤션뷰로 이상열 사무국장 등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70만 대도시 준비를 위한 지역발전 전략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김포' 조성을 위한 문화․관광 활성화와 경기 서․북부 문화도시 거점지역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3개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김포' 조성 공동 협력 ▲문화·예술·관광·MICE 등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 기관 간 교류 확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제반 마케팅 활동에 대한 협력․지원을 통해 상호 기관의 발전 및 기타 유관 분야에 대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고양과 김포의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연결하는 3개 기관의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며 “향후 양 지역의 경제·문화 교류 확대를 통한 동반성장과 기관 간 연대를 활성화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다.

고양컨벤션뷰로 이상열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고양시정연구원에서 분석한 빅데이터상 고양시 3대 관광지인 킨텍스, 스타필드, 이마트 타운과 김포의 대표 안보 관광지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연계한 경기 서·북부 대표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경기 서·북부에 위치한 3개 기관이 협력해 국제회의는 물론, 다양한 문화행사의 성공적인 개최가 가능해졌으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 협력 상품 개발 등 문화·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김포가 이번 협약으로 경기 서·북부 지역 대한민국 문화도시 거점으로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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