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이 취임 첫 달 직원과의 소통을 벌이고 있다. (사진=김포도시관리공사)
이형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이 취임 첫 달 직원과의 소통을 벌이고 있다. (사진=김포도시관리공사)

최근 취임한 이형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이 취임 20일을 넘긴 시점에서 공사 직원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 사장은 지난 17일 공사 여성관리자 육성 교육에 참석해  다양한 직급의 여성 직원들과 여성관리자 양성 및 일과 생활을 병행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 등 여러 의견을 들었다.

이에 앞서 취임 직후 이 사장은 근로자 대표를 포함한 3개 노동조합 집행부와 가장 먼저 소통하며 직원들이 생각하는 현안 사항과 함께 여러 고충을 듣고 적극적인 업무 개선을 통해 직원이 행복한 다니고 싶은 일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어 지난 5일에는 공사 내 2030 청년 직원으로 구성된 청년위원회와 가진 ‘도시락 정담회’ 자리에서 청년위원회 활동 계획과 함께 MZ세대 직원들의 취미활동과 시간활용 방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 사장은 대화 자리에서 회사의 하부에 있는 청년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참고함으로써 회사의 정책에 반영될 수 있게 하겠다며 청년 위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통한 경영 참여를 당부했다.

이외 이 사장은 지난 7일, 14일 개최된 시장기 축구대회와 풋살대회에 이른 시간임에도 아침 8시부터 참석한 선수와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부상 없이 대회를 잘 마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형록 이사장은 “자유로운 소통이야말로 건강한 조직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신바람 나는 일터 조성을 위하여 사장의 무한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가까운 시일 내 4급 이하 직원 중심 정담회와 저연차 직원 워크숍 등 다양한 자리를 통해 직원들과의 소통이 추진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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