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역 중소기업인들이 지난1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상담장에서 바이어와 각 업체 대표간 미팅 진행 후 현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김포시 지역경제과 )
김포지역 중소기업인들이 지난1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상담장에서 바이어와 각 업체 대표간 미팅 진행 후 현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김포시 지역경제과 )

최근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시장 개척단에 참여 중인 김포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기업에 대한 해외바이어 발굴 지원 등을 돕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해외시장개척단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중앙아시아 해외시장개척단 2차 사업으로 지난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던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 전시회 참여 이후 진행되는 사업의 하나다.

따라서 이번 2차 사업에서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이동해 바이어 미팅과 컨설팅 지원 등을 진행하고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이동해 현지 상담을 이어가고 있다.

김포시가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해외시장개척단 지원사업은 기업인들의 수요가 높아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수출 거래선 다변화 및 신규 비즈니스 기회 제공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김포시는 기업의 수출 업무지원을 위해 지난달 25일 김포상공회의소와 함께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은바 있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 지원 사업은 김포시와 함께 김포상공회의소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가 주관, ㈜지엘그레이프, 동양에폭시(주), ㈜동양호이스트크레인, ㈜태상, ㈜행복한물류, ㈜신명전기, ㈜트윈스, 하나로자동차써비스(주), 런던방앗간, ㈜에이스텍코리아 로 총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현재 17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총 62건의 상담이 이루어진 결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갖기로 했다.

김정애 기업지원과장은 “매년 해외시장개척단 지원 사업은 많은 기업들의 수요가 높은 사업인 만큼 이번 중앙아시아 해외시장개척단 지원 사업도 큰 성과가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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