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키 위해 김포평화문화관 ‘평화로운 전시관’이 7월 전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시회 임하는 김지희 작가는 홍익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한 재원으로 다수의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활동하고 있다.

더구나 김지희 작가의 이번 작품들은 작가의 눈으로 바라본 미지의 세계에 대해 ‘물리적으로 있음직한 공간과 심리적 공간 사이 어딘가에서 메아리치는 감정들을 모순적 풍경으로 표현’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Unknown Scene-낯선 공간 너머’ 展은 7월 19일부터 8월 2일까지 김포국제조각공원 안에 있는 김포평화문화관 ‘평화로운 전시관’에서 진행되며, 관람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김지희 작가는 “Unknown Scene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린 것은 기차역에서 우연히 바라본 고요한 풍경으로부터 시작되었다”면서, “바람 한 점 없이 적막한 풍경이었는데, 마치 시간이 멈춘 듯 낯설었다.”며 이번 전시작들을 관통하는 주제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평화로운 전시관은 다양한 장르의 훌륭한 관내 작가들의 작품을 김포국제조각공원과 김포평화문화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소개하는 뜻깊은 전시”라며 “김포평화문화관의 상설 전시도 관람하고 수준 높은 시각예술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에 시민들이 많이 찾아와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김포매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