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이 교육전문가들과 연계해 초등학생들 상대로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사진=김포교육청)
김포교육지원청이 교육전문가들과 연계해 초등학생들 상대로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사진=김포교육청)

 

김포교육지원청은 최근 학교와 교육자원봉사자를 연계해 관내 초등 19개교 45학급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자원봉사(교육과정외 재능기부)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이는 토탈공예’,‘새활용’,‘학교원예’,‘수채화캘리동아리 활동을 통해 전문자격양성과정 및 학교 교육활동 사전 심화교육을 이수한 학부모, 지역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 28명이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자원봉사 활동으로 토탈공예(하바리움 용액을 활용하여 LED등 만들기) , 새활용(버려지는 그림책으로 나만의 팝업북 만들기), 학교원예(만세선인장을 활용한 다육식물 만들기), 수채화캘리(꽃과 캘리그라피 로 꾸민 엽서를 활용한 액자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학생들과 소통했다.

학교원예와 토탈공예 봉사에 참여한 박주은 봉사자는 아이들의 순수한 눈망울과 해밝은 미소를 볼 때마다 지치고 힘들었어도 더욱 힘을 내서 수업을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백경녀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와 교육자원봉사자 간 연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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