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글=천선영 기자
사진·글=천선영 기자

날씨가 미쳤나 봅니다... 

한 낮에 야외를 오고갈때 마다 미간을 찌뿌리며,

얼굴 양 옆을 가릴만큼 챙 넓은 모자 그늘 안에서 연신 "덥다, 더워"를 되뇌입니다.     

어디든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찾아서···

무더운 여름날 바깥 활동 자체가 짜증스러운 일입니다. 그래서인지 웃을 일이 더더욱 없습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자 마자, 노란 스마일이 반겨줍니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느껴지니, 자연스레 웃을 일이 생겼습니다.   

생각해 보면, 일상에 웃을 일이 없는 것 같으면서도 참 많이 있습니다.  

언제나 같은 하루긴 해도 전혀 다른 하루듯이,
일상의 대수롭지 않은 그 무엇에 웃을 일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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