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교육재정 및 현황, 특색사업, 공유학교 등 소개
내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 편성에 앞서 교육재정 이해 돕기 위해 주민 의견 수렴...

김포교육지원청이 28일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자문위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주민참여예산 김포지역 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김포교육지원청)
김포교육지원청이 28일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자문위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주민참여예산 김포지역 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김포교육지원청)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백경녀)은 28일 오후 3시부터 청 내 모담홀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자문위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주민참여예산 김포지역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 편성에 앞서 교육재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는 2023년 경기도 및 김포 교육재정 현황, 김포교육지원청 특색사업에 대해 간단한 설명 후, 주민참여 예산제도 안내, 주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포교육지원청은 학부모 및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예산의 편성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기도교육청과 김포교육지원청의 교육재정이 교육사업에 어떻게 투입되는지를 알게 된 좋은 기회였다”며 “학생 개별 특성에 맞는 미래 교육 협력지구 맞춤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학교 밖 시스템을 통합한 '김포 미래그린 공유학교' 개념을 자세히 알게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포교육지원청 조경숙 행정과장은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이 김포지역 교육 발전 및 학생 교육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2024년도 교육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에 건의해 참여와 소통의 민주적 교육행정을 실현하고, 투명하고 합리적인 예산편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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