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제1차 정기회의...연계사업 발굴 및 부서 간 협업 등 역할
김포시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김포시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를 구성한 가운데 지난 22일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문화도시’는 경제·문화·공동체 등 문화로 도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모든 범위의 포괄적 개념으로 소기의 사업성과를 위해 관련부서 간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시는 13개 부서가 참여한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를 구성했다. 엄진섭 부시장이 단장을 맡아 지휘한다.
이번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문화도시의 이해와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문화도시 추진현황 및 행정협의체 운영계획 설명, 전문가 특강, 협력방안 토론 등이 진행됐다.
시는 협의체를 통해 문화도시 조성 연계사업 발굴과 추진을 위해 각 부서의 의견수렴 및 협의, 시민 제안사업 검토 등 실질적 협업기구로서의 역할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는 연말에 시행되는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말 전국 지자체 중 7곳 내외를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하고 행·재정적 지원을 집중할 예정이다.
정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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