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제안심사위원회. 위원들이 2022년 4분기와 2023년 1분기 국민신문과 채택 제안 및 행정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에 접수된 제안 가운데, 1, 2차 심사를 통과한 제안을 두고 심사하고 있다.(사진=김포시청)
제1회 제안심사위원회. 위원들이 2022년 4분기와 2023년 1분기 국민신문과 채택 제안 및 행정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에 접수된 제안 가운데, 1, 2차 심사를 통과한 제안을 두고 심사하고 있다.(사진=김포시청)

김포시가 최근 ‘22년 4분기와 ‘23년 1분기 국민신문고 채택 제안 및 행정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제안을 접수 · 심사한 결과 장려상 3건과 노력상 1건을 선정했다.

접수된 제안은 소관부서의 1차 심사에 이어 제안 심사실무심의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지난 5월 30일 제안심사위원회를 통해 각 제안의 순위와 포상 등급을 결정하고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국민신문고 채택 제안 중 ‘관광 포털 내 MBTI 유형별 여행지 추천 콘텐츠 제공’은 관광 홈페이지에서 MBTI 유형에 따라 여행지를 추천·안내함으로써 관광객들의 흥미를 유도하자는 제안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이에따라 ‘김포시 내 헌혈자에게 지역화폐 지급’ 제안은 헌혈을 한 시민에게 김포시 지역화폐를 인센티브로 지급해 헌혈을 독려하자는 좋은 취지의 제안으로 ‘노력상’을 수상할 수 있게 됐다.

이어 행정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공모에 응모한 제안 가운데 ‘늘 곁에 My건강체크서비스’는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건강을 체크할 수 있게 하려는 제안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두 번째 ‘주정차위반 과태료 부과 반송분 감소’는 주정차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시 SNS 발송을 통해 행정인력 낭비 요소를 제거하자는 취지의 제안이며 마찬가지로 장려상을 받았다.

김포시 기획담당관 채다정 담당자는 “시는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해 시민의 생각이 정책에 반영되고 시민이 참여하는 시정이 될 수 있도록 제안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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