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마산동 현충탑서 거행

김포시는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마산동 소재 현충탑에서 추념식을 거행했다. (사진=김포시청)
김포시는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마산동 소재 현충탑에서 추념식을 거행했다. (사진=김포시청)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9시 50분, 마산동 소재 현충탑에서 추념식을 거행한다.

‘현충일’은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추념하는 날로, 지난 195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시는 이날 묵념, 헌화와 분향, 현충일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을 식순에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추념식 당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김포시 전역에 묵념 사이렌이 울린다. 현충일 사이렌은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시간으로 10시 정각에 울려 퍼질 예정이다.

민방위 사이렌은 경기도 통제소에서 원격 자동으로 1분간 평탄음(민방공 경계경보)으로 송출한다.

김병수 시장은 “6월 6일 현충일 10시에 울리는 사이렌은 적기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놀라지 마시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 후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되돌아갈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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