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함께 111 나눔가게’ 4~6호 선정

장기동에 기부 릴레이에 참여한 혜화동돈가스 장기점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김포시청)
장기동에 기부 릴레이에 참여한 혜화동돈가스 장기점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김포시청)

장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심재웅, 민간위원장 최정아)는 지난 23~24일 장기동에 위치한 '청송디자인, 장기점' '혜화동돈가스 김포장기점' '메가커피 김포라베니체점'에 대해 ‘함께 111 나눔가게’ 현판 수여식을 실시했다.

장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함께111 나눔가게 릴레이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가게 1만원 1년 이상 기부하는 상점에 자체 제작한 나눔 가게 현판을 수여한다. 이렇게 모금된 성금은 저소득층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비로 사용된다.

지난 5일 나눔가게 1~3호가 선정된 이후 이동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추천으로 '청송디자인 장기점'이 4호점으로 선정된 데 이어 기부에 뜻을 함께하는 주변 상인들의 적극 동참으로 6호까지 선정됐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상가 대표들은 한목소리로 “월 1만원 이라는 크게 부담되지 않는 금액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이끌려 이번 릴레이 사업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주변 사장님들께 적극 홍보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재웅 공공위원장(장기동장)은 “최근 경기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기부를 결심해주신 대표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부 릴레이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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