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고의 도시 ‘김포시’" "100만까지 가자!" 등 애정 담김 메세지
김포시 마산도서관에서 도서관 주간 및 김포시 인구 50만 대도시 지정을 기념해 준비한 ‘김포야 말해봐!’ 체험프로그램에 1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 ‘김포야 말해봐!’는 시민들이 김포시에 하고 싶은 말이나 축하 메시지를 카드에 작성한 후 지정된 전시 공간에 전시하는 것으로, 한 달간 총 156명의 시민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민들은 메시지 카드에 ▲수도권 최고의 도시 ‘김포시’ ▲김포야! 인구 50만 정말 축하해 앞으로도 더 사랑할게, 100만까지 가자! 등 대부분 인구 50만 대도시로 지정된 김포시를 향한 축하 메시지와 100만 대도시를 염원하는 메시지 였다.
이 밖에 김포시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로 ▲골드라인 확장 기원 ▲어린이 미술관 및 과학관 설립 ▲백화점, 대학병원 설립 등을 염원하는 글귀도 눈에 띄었다.
해당 프로그램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시민이 시에 애정을 품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서관과 김포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시민 참여 행사를 기획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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