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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포북변역 복합환승센터, 불통 김포의 완결판이 되어서는 안된다"김포시의회 김기남 의원 제22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정은화 기자 | 승인 2023.04.19 07:58
김기남 의원(사진=김포시의회)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 김기남 의원은 걸포북변역에 자리한 복합환승센터의 향후 활용방안에 대해 시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달라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김 의원은 18일 제22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병수 시장은 70만 도시, 통(通)하는 김포를 주장하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제대로 실행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깊은 회의와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있다”면서 이렇게 주장했다.

김 의원은 걸포북변역 복합환승센터의 당초 계획은 시외·고속버스터미널을 포함한 환승주차장, 교육‧문화·업무 등이 주요 시설이었다고 했다.

하지만 전국적인 시외·고속버스 이용객 감소로 인한 재정부담 발생을 우려해 김포시는 여객자동차터미널을 제외한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또 시 대중교통과는 2028년 인천 2호선 연장공사 시까지 해당부지에 대한 임시 활용방안이 필요하다고 판단, 현재 주민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수도권 터미널은 이용객 감소로 인한 재정적자로 폐업 수순을 밟고 있다. 성남종합터미널은 지난 1월 폐업했고 고양시 화정시외버스터미널은 이달 말 문을 닫는다. 또한 강남도심공항고속터미널도 운영 33년만인 지난해 12월 이사회에서 폐쇄가 결정됐다.

김 의원은 “걸포북변 환승센터도 이러한 추세에 대비하여 면밀한 검토 및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타당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통하는 김포’가 얼마나 작동했는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해당 지역에서는 “환승센터 기능이 축소되더라도 차고지와 차박지는 절대 안된다”는 주민 의견이 많은데 어떤 경로를 통해 이같은 여론이 형성돼 있는지 모르겠는 것이다.

김 의원은 “공청회 한번 없이, 소통의 장을 통하지 않고 결정한 것을 통하는 김포라고 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며 “불통 김포에 대한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걸포북변역 복합환승센터는 ▶2019. 6월 타당성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2021. 7월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에 반영 ▶2022. 2월 걸포3지구 조합에서 김포시로 기부채납 및 등기 이전 완료 등 행정절차를 거치면서 걸포지역 상가‧주택분양에 단골 호재로 사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정확한 방향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다가오는 북변 3·4지구 분양에서 복합환승센터 악용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에 대한 정확한 공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김병수 시장의 시정 구호인 서울지하철5호선과 콤팩트시티로 열어갈 ‘70만 김포시대’, ‘통하는 김포’는 말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다양한 노력과 부단한 소통으로 이루어진다. 걸포북변복합환승센터 사업을 통해 제대로 된 실천과 노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화 기자  flower8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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