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기 축제 행사를 앞두고 빠르게 개화된 벚꽃을 구경하러 나온 시민들 안전괸리에 나서고 있다. (사진=김포경찰서)
김포경찰서기 축제 행사를 앞두고 빠르게 개화된 벚꽃을 구경하러 나온 시민들 안전괸리에 나서고 있다. (사진=김포경찰서)

최근 따뜻한 봄 날씨로 인해 평소보다 빠르게 개화된 벚꽃이 만발한 김포시 걸포동 계양천 산책로에 몸살을 앓고 있는 교통체증에 대처하기 위해 김포경찰서가 안전관리에 나섰다.

특히 벚꽃 축제가 오는 8일~9일로 예정돼 있으나 최근 빠르게 개화된 벚꽃으로 벌써부터 이 일대는 차량과 사람들로 봄비고 있다.

위해 김포경찰서는 벚꽃 축제 행사 진행을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 유관기관 현장 합동점검을 벌여오고 있다.

벚꽃을 구경하던 한 시민은“금파로 산책로는 인도와 차도 구분이 불분명한 곳이 있어 인파와 주행하는 차량간 교통사고도 발생할 수 있는데 배치된 경찰 덕분에 벚꽃 구경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할 수 있었다”며 웃으면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경찰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방역으로 중단되었던 지역축제가 다시 열리고 단체 활동 또한 늘어날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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