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총 예산 8억 2500만원 투입

김포시(시장 김병수)에서 ‘김포시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동주택 단지를 모집한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시설 개선·보수 사업비 지원 ▲노후 승강기 개선 지원 ▲노후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공동주택 전자투표 지원 등 6개 세부사업 이다. 총 예산은 8억 2500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해 사업과 비교해 시민안전을 위한 노후 승강기 개선 지원이 강화됐다며 승강기 대당 1000만 원씩 단지당 최대 1억20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원 신청은 2월 22~28일 주택과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주택과는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조사 및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사업 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박영수 주택과장은 “김포시의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이 75%에 달하고 공동주택의 노후화로 인한 유지관리가 중요해진 만큼 ‘2023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김포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김포시 주택과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031-980-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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