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절감 일거양득 노린다...

학운3-1일반산업단지 조감도
학운3-1일반산업단지 조감도

김포시가 양촌읍 학운리 일원에 조성 예정인 ‘김포 학운3-1일반산업단지계획’을 지난달 12월 30일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이는 김포골드밸리 중심에 위치한 ‘학운3-1일반산업단지’는 약 12만㎡ 규모로, 계획적 개발을 통해 난개발을 막고 약 565명의 고용효과와 약 1,045억 원의 생산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학운3-1일반산업단지’는 김포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재정자립도 향상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김포시 민간사업자 공모(’17.6.)를 통해 이뤄졌고,공모 조건으로 김포골드밸리 내 동서3축도로 연결을 위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를 관통하는 연결도로를 설치하도록 했다.

더구나 공모조건은 김포골드밸리 내 고질적인 차량 지·정체 문제가 해소될 뿐 아니라 고가차도 공사비(약 130억 원)를 사업시행자 부담으로 시는 재정부담 없는 공사로 예산까지 절감하는 등 성과를 낼 수 있게 됐다.

김정애 기업지원과장은 “학운3-1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승인으로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등 3고(高)현상 장기화로 인한 침체된 경기회복에 상당한 기여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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