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동일숲속 어린이집에서 마산동에 라면 70묶음을 기탁했다.(사진=김포시청)
시립동일숲속 어린이집에서 마산동에 라면 70묶음을 기탁했다.(사진=김포시청)

시립 동일숲속 어린이집(원장 유보경)에서 지난 23일 마산동(동장 진혜경)에 라면 70묶음을 기탁 했다.

유보경 원장은 “연말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지역 사회를 위해 어떤 일을 함께 할 수 있을까’하고 고민하던 중 아이들이 직접 집에서 가져온 라면으로 나눔 트리를 만들어 도움을 주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우리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같은날 오천사랑회(회장 박선주)에서도 사우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영란)에 백미10kg 15포와 라면 15박스를 기탁했다.

박선주 회장은 “추운 이번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듯하게 보내시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함께 모은 성품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게 되어 기쁘고, 모두가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했다.  

걸포동 은빛교회(담임목사 정상업)에서도 23일 김포본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100상자를 기탁했다.

정상업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라며 “교인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김포시 구래동위원회(위원장:남순문)에서 지난 24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한부모 가정 아동 20명에게 키즈박스를 전달했다. 

키즈박스에는 보조가방, 보온병, 저금통, 각종 학용품, 손세정제, 치약, 칫솔을 비롯한 생필품과 떡국용 떡, 과자박스 등과 회원들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도 함께 전달됐다.

지난 21일에는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에서 사우동 저소득층 청소년 2명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지원했다. 

오용준 사무국장은 “힘들어하는 청소년 가정에게 연말 장학금 지원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추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지난 19일 풍무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주은경)에서도 풍무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주은경 회장은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풍무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김포매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