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단 등 6개 공공기관...복무실태 등 점검

김포시는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운영 실태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김포문화재단, 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복지재단, 김포산업진흥원, 김포FC, 김포도시관리공사 등 총 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주요업무 추진실태 및 예산편성과 집행, 복무실태 등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된다.

먼저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김포문화재단에 대한 감사가 실시되며, 이어 12월 5일부터 9일까지 김포시청소년재단에 대한 감사가 진행된다.

시 감사담당관실에서는 이번 감사와 관련해 공공기관의 부당한 업무처리나 예산낭비 사례, 개선 요구사항 등에 대한 시민 제보를 받아 이를 참고해 감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에 제보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시민참여-김포시청 헬프라인) 또는 우편(김포시 사우중로 1, 감사담당관실), 이메일(hjy79@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이기욱 감사담당관은 “이번 감사는 그동안 일부 기관에 수의계약, 채용 등 인사, 갑질‧괴롭힘, 복무기강 해이 사례가 나타나기도 해 이러한 문제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함으로써 투명하고 신뢰감 있는 공공기관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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