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등 16개 종목에 445명 출전...축구․농구 종합 준우승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김포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왔다.(사진=김포시청)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김포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왔다.(사진=김포시청)

김포시가 지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용인에서 열린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궁도 종합 우승 등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김포시 선수단은 축구 등 16개 종목에 총445명이 출전했다. 특히 궁도에서는 지난 8월 실시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이어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에서도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농구 종합 2위 ►배드민턴 40대 남자복식 2위, 60대 혼합복식 3위 ►테니스 남자 3위, 어르신부 3위, 체조 일반부 3위 달성하는 등 대중적인 생활체육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어르신부 축구(60대 이상)에서 준우승을 달성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 열정으로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또한 ▲합기도  임태영 선수 낙법 1위, 지소윤 선수 무기형 3위 ▲보디빌딩 박세진 선수, 한유만 선수 각각 2위 ▲궁도 여자단체전 3위, 개인전 신상훈 선수 1위, 강영옥 선수 2위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김병수 시장은 “그 어떤 재미있는 것도 직업이 되면 더 이상 즐기기 어렵다. 체육을 직업이 아니라 취미로 즐기시는 여러분이 건강과 즐거움을 다가진 진정한 승리자”라며 “50만 시민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열정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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